'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26건

  1. 2009.01.30 악법 카툰릴레이 1화 (집시법) - 강풀입니다
  2. 2009.01.28 시게이트,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공식 입장 전달
  3. 2009.01.21 결함판정’ 하드디스크
  4. 2009.01.19 서울 2009년 뉴타운, 재건축
  5. 2009.01.13 싱가포르 항공 서울(인천)-싱가포르 스케줄
  6. 2009.01.06 전교조,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 연설 중 교육정책 부분에 대한 입장
  7. 2009.01.02 인공지능의 창시자,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8. 2009.01.01 민간요법
  9. 2009.01.01 넷북용 리눅스 이분투
  10. 2008.12.23 일본바이크4사
  11. 2008.12.23 클럽메드 카니(몰디브) 라쿤 스위트] 여행TIP 입니다~
  12. 2008.12.22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
  13. 2008.12.22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싸우는 부부 싸움의 기술
  14. 2008.12.22 새 붕붕이 구입 체크 리스트
  15. 2008.12.21 새 붕붕이 후보
  16. 2008.12.20 MS Word 2007에서 블로그 글 작성
  17. 2008.12.20 MS Windows Live Writer 처음 사용~
  18. 2008.12.18 청의호수
  19. 2008.12.10 5분이면 뚝딱 무선랜 보안 따라잡기
  20. 2008.12.08 "MB 모델 두바이의 돈놀음에 세계가 속았다" 이상돈 교수 "두바이 배우자는 나라는 한국뿐… MB, 찬양가 부를 때 속으로 곪아"
  21. 2008.12.08 스칸디나비아 3국의 금융위기
  22. 2008.12.02 서울 주상복합, 4개 사업장에서 공급 예정
  23. 2008.11.27 사놓은 땅에 묘지가 있다면?
  24. 2008.11.27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럭셔리한 여유로움 속으로
  25. 2008.11.27 별난 동네 이태원, 먹어볼까
  26. 2008.11.24 너무도 솔직한 이명박 정부..내년 예산안을 보니..
  27. 2008.11.24 소규모 식당 외식업 망하는 과정
  28. 2008.11.21 실패하는 리더의 치명적 결함 10가지
  29. 2008.11.17 기업내 오픈소스 개발 방식 도입記
  30. 2008.11.14 10만원권 보류 진짜 이유? ‘빨갱이 김구가 싫어’

악법 카툰릴레이 1화 (집시법) - 강풀입니다

 

1

2

3

4

 5

시게이트,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공식 입장 전달

http://www.kbench.com/hardware/?no=64743

시게이트,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공식 입장 전달

최근 불거진 하드디스크 결함 문제로 말미암아 세계 최대의 스토리지 전문 회사인 시게이트의 위상에 큰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지사를 갖고 있지 않은 국내에서는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의 해결에 대한 시게이트와의 의사 소통이 다소 부진한 인상이었던 것이 사실.


이에 시게이트는 국내의 자사 홍보기업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해왔다. 이에 따르면 시게이트는 지난 2008년 12월에 제조된 바라쿠다 7200.11 일부 제품을 포함한 시게이트 일부 제품군들이 펌웨어 문제로 PC의 전원이 켜졌을 때 사용자가 하드 드라이브 내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해당 펌웨어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시게이트는 해당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무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즉각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하드 드라이브인지의 여부는 다음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eagate.custkb.com/seagate/crm/selfservice/search.jsp?DocId=207931.
고객들은 시게이트 고객 지원센터에 이메일(discsupport@seagate.com)을 통해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모델 넘버, 시리얼과 현재 사용중인 펌웨어 버젼 등을 첨부하면 필요한 조치에 대한 빠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와 관련, 이를 시행하는 경우 기존에 보관되어있던 드라이브 내부의 데이터에는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으며, 개인 데이터들은 모두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무료 데이터 북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http://www.seagate.com/www/en-us/about/contact_us/를 통해 각국의 서비스관련 연락처 및 문의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http://seagate.custkb.com/seagate/crm/selfservice/search.jsp?DocId=207951&NewLang=ko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하드디스크의 새로운 펌웨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시게이트의 공식적인 설명에 따르면 ISO 방식으로 제공되는 해당 펌웨어를 CD에 레코딩한 후 이를 통해 시스템을 부팅하면 펌웨어가 하드디스크를 인식, 자동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게 된다고 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결함판정’ 하드디스크

시게이트하드

서울 2009년 뉴타운, 재건축

2009년 전국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서울은 뉴타운, 재개발 등 대단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뤄지면서 일반 분양이 시장에 속속 나올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왕십리뉴타운 1,2,3구역을 통틀어 4939가구 중 1919가구가 선보이고 총 3063가구를 짓는 아현뉴타운 3구역도 4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보다 대규모 택지 확보가 쉬운 경기지역도 도시개발사업이나 재건축 일반 분양분이, 지방에서는 신도시 공급이 이어진다. 수원시에 들어서는 권선도시개발사업에는 1336가구가 일반분양 되며 부산 정관지구에서는 주택공사가 1032가구, 대전 서남부 신도시에서는 총 4136가구가 2009년 분양시장을 달굴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택 수요자들에게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가 커서 갖는 메리트 때문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택시기사가 알아들을 정도의 랜드마크 아파트는 해당 지역의 아파트값 ‘지표’가 되기 때문에 갖는 의미가 크다.
또 대단지 거주인구가 많은 만큼 주변 상권, 편의시설이나 교통망이 잘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소규모 아파트에 비해 주택거래도 많아 환금성이 높다.

<서울>
◆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대우건설·삼성물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하반기 왕십리뉴타운 3구역서 2101가구 대단지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844가구(79~231㎡)다. 2호선 상왕십리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종로, 명동 등이 가까워 발달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이 도보로 약 10분 거리로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대림산업·삼성물산=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에서 3304가구 매머드단지를 상반기쯤 분양한다. 최고 35층 52개 단지로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은 707가구(85~184㎡)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 마포구 아현뉴타운 대우건설·삼성물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6월쯤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3063가구 매머드급 아파트를 선보인다. 일반분양 분은 413가구(79~317㎡)다.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현뉴타운은 용산과 가까워 용산재개발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 마포대교만 건너면 여의도가 나오며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또 인천공항철도 수색역이 2010년 1월쯤 개통되며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될 전망이다. 신촌과 상암DMC가 가까워 그 곳의 발달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 경기 수원시 권선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 도시개발사업으로 미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4월에 1차분 1336가구(109~271㎡)를 먼저 분양한다. 나머지는 올해부터 점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선구역은 모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서 하게 돼 향후 브랜드타운인 ‘아이파크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주변에는 이마트, 밀리오레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세류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1번 국도와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김포한강 신도시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에 132~174㎡ 1058가구로 구성된 ‘우미린’을 4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남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상업지역에는 주상복합아파트도 들어서게 된다. 단지 서쪽으로는 학교 두 곳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2년까지 김포공항에서 한강신도시까지 경전철이 건설되고 한강변을 따라 올림픽대로와 신도시를 오가는 6차로 김포고속화도로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 인천 서구 신현동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인천 서구 신현동에서 2월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2966가구 대단지로 건설되며 1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3~206㎡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지방>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는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1032가구 대단지 아파트촌을 건설한다. 이 중 A18블록 588가구가 4월에 일반분양된다. 공급면적은 76, 109㎡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정관신도시는 부산, 울산, 양산을 연결하는 동부산권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09년 개통예정)와 동면~장안도로를 이용하면 서문, 해운대 등 부산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지방 공공택지에 속해 전매가 1년간 제한된다.

◆대전서남부 신도시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3월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대전 서남부지구내 15블록 6만6704㎡ 부지에 1058가구를 공급한다. 주택형은 113㎡로 조성된다.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근린공원이 인접해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서쪽으로 계룡산, 동쪽으로 갑천이 위치한다. 또 호남서대전IC가 인접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신도종합건설= 신도종합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서 1592가구(102~259㎡)의 대단지아파트를 3월쯤 분양에 나선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및 자동 세차시설 그리고 12개의 테마단지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아파트인근에는 자연삼림공원이 있다. 원주 IC 와 남원주 IC가 가까운 편으로 광역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사업지 양쪽으로 택지지구가 지정되어 있어 그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매머드급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523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8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3~204㎡다. 부산지하철2호선 수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 화명역도 가까운 편이다. 낙동강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쉽다.

◆충남 당진군 송악면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5월쯤 충남 당진군 송악면에서 매머드급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2816가구가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112~191㎡로 구성된다. 기지초교와 송악고교가 통학이 가능하다. 향후 당진에는 석문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될 예정에 있다. 사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까워 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당진~상주간 고속국도의 청원~상주 구간이 지난 해 개통됐다, 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는 당진~상주간 고속국도”(올해 개통)와도 연결된다.

싱가포르 항공 서울(인천)-싱가포르 스케줄

Seoul –> Singapore

image

 

 

Singapore –> Seoul

image

image

 

그런데 내용이 좀 이상하다. PC용 SW에서는 있다고 나오는 스케줄이 여기 PDF에서는 없어진다고 나온다. 쩝…

전교조,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 연설 중 교육정책 부분에 대한 입장

전교조가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 연설 중 교육정책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 내용 전문.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 연설에서 중단 없는 교육개혁을 천명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과 창의가 교육 현장에 넘쳐나도록 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농어촌 학교부터 첨단 E- 러닝 학교로 탈바꿈하고, 기숙형 공립고 150개교, 마이스터고 50개교를 만드는 학교 다양화 정책 추진과 교사와 학교가 경쟁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정보공개와 교원 평가 제도를 뿌리내리겠다고 한다. 결국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 줄기차게 추진해온 학교 다양화 정책과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육정보 공시제도, 교원 평가 제도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자율과 경쟁을 강조하면서 실제 학교를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선택하게 만드는 교육체제를 구축하여 왔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 기초 학력 보장 등을 내세우면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년에 걸쳐 일제고사를 부활시켰다. 국제중학교가 만들어지면서 초등학교부터 천만 원에 가까운 학비와 국제중학교 대비 사교육비를 부담할 수 있는 학생과 준비조차 할 수 없는 학생으로 나누어졌다. 2009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역시 일반고에 비해 세 배의 등록금을 포함하여 천만 원 이상의 학비를 들여야 하는 학교들이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100개 만들어지면 근거리 배정을 원칙으로 하는 평준화는 사실상 해체될 뿐만 아니라 평준화 이전보다도 더 악화된 교육체제가 만들어지게 된다. 초 중학교부터 입시 경쟁체제가 부활되면서 학교를 선택하는 기준은 부모의 경제력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소모적인 점수 경쟁을 위한 일제고사의 폐해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근본적으로 가로막는데 있다. 초등학교 아이들까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하는 교육으로 내모는 일을 하면서 교육 현장에 자율과 창의가 넘치도록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멀쩡한 역사 교과서를 강제로 바꾸고 학교와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권한을 깡그리 짓밟아 놓으면서 그 자리에 친일파들의 역사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교육과정의 선진화인가!


이명박 정부 1년 동안 공식적인 통계로 사교육비가 20% 이상 증가하였다. IMF 이상의 경제난이라는 시기에도 사교육비가 늘어난 것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바로 사교육비를 증가시키는 정책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영어 몰입교육 파동과 초등 영어 수업 시수 확대, 국제 중학교 도입, 전 학교의 입시 학원화와 일제고사 부활 등이 바로 사교육비 증가를 초래한 장본인들이다. 학교와 교사가 경쟁하면 사교육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점수내기 경쟁의 속도전에 내몰려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면서 시들어가고 더 경쟁력 있는 사교육을 찾기 위한 경쟁으로 사교육 시장만 확장시키게 된다. 이미 현실로 들어난 실패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우리 교육을 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할 뿐이다.


“ 돈 없어서 공부 못하는 사람이 없게 하고, 결식 학생이 없도록 하는 ” 일은 정부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대학 등록금 천만 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천만 원 학비 시대를 만들고 의무교육기관인 중학교마저 천만 원을 들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포부에 의해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것이다.


초유의 경제난으로 고통스러운 국민들에게 제발 교육 부문에서만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과 소모적인 입시 교육을 강요하는 교육정책을 전면 전환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2009. 1. 2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공지능의 창시자,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10162581&intype=1&nv=1

튜링에 대한 이야기…

 

인공지능의 창시자, 자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승산 제공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데이비드 리비트 지음│고중숙 옮김│승산│408쪽│1만8000원
알렉산더 매켄드릭 감독의 '흰옷 입은 사나이'에는 닳지 않는 옷감을 발명한 화학자 스트래튼 이야기가 나온다.
그가 만든 옷감은 닳지도 않고 더러워지지도 않는 '기적의 섬유'였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을 우려한 노동조합 동료들과 섬유회사 주인의 엄청난 반발에 직면한다.
사람들은 그 옷감으로 흰옷을 만들어 입고 있는 스트래튼을 붙잡아 옷을 없애버리려고 한다. 나중엔 그를 죽이려고까지 한다. 마지막 순간에 옷감이 스스로 분해되면서 그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앨런 튜링(1912~1954)의 전기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은 이 얘기부터 시작한다. 영국이 낳은 천재 수학자 튜링의 기묘한 인생이 영화 속의 스트래튼과 닮았기 때문이다. 물론 스트래튼이 '발명 때문에' 쫓긴 것과 튜링이 '발명에도 불구하고' 쫓긴 차이는 따로 있다.
스트래튼의 '흰옷'은 실패한 발명으로 끝나지만 튜링의 '가상적 및 실제 기계'는 2차 대전의 연합군 승리와 컴퓨터 시대의 개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에 동성애와 자살,과학적 상상력과 20세기 전반의 시대 상황이 겹쳐져 그의 일생은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튜링은 정보과학과 인공지능의 창시자로도 불린다.
논리학과 생물학을 연결시킨 공적 덕분에 생물학과 철학 이론가로 불리기도 한다. 그가 스물네 살 때 내놓은 논문은 위대한 수학적 과제에 도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결정가능성 문제(decidability problem)'라고 불리는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가상적인 기계를 상정했다.
이 '튜링기계'는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실제로 구현됐고,이 덕분에 연합군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쟁이 끝난 뒤 그는 인공지능의 최고 권위자가 됐다. 하지만 그의 컴퓨터 제작은 '반동성애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면서 갑작스레 중단되고 말았다.
"구속되고 난 뒤 그에게 남은 짧은 삶은 비탄과 광기를 향한 느리고도 슬픈 추락의 길이었다. 도덕적 죄목으로 재판을 거친 그에게는 감옥에 가두는 대신 동성애를 '치료'하기 위한 에스트로겐요법을 받으라는 선고가 내려졌다.
에스트로겐 주사는 화학적 거세 효과를 가져온다. 게다가 치욕적인 부수적 효과도 뒤따른다. 달리기를 좋아했던 야윈 사람에게 살이 불어나고 젖가슴이 자라났다. "

 

이 같은 굴욕과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부작용은 그를 자살로 내몰았다. 그는 몇 입 깨물어진 사과 옆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그의 사인을 두고 여러 추측이 많지만 그의 집에 시안화칼륨(청산가리) 등 화학약품이 많았다는 점에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독이 묻은 사과를 떠올리게 한다. 저자는 '인터넷에서는 애플컴퓨터사의 로고가 튜링의 사과를 가리킨다는 소문이 떠돈다.
회사에서는 이를 부정하면서 오히려 이는 뉴턴의 사과를 암시한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다면 왜 한입 베어져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튜링의 의식세계와 컴퓨터 발명,수학사의 뒷얘기를 촘촘하게 엮어낸 저자의 역량이 돋보인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입력: 2009-01-01 17:31 / 수정: 2009-01-02 09:33

민간요법

http://blog.naver.com/dallsull?Redirect=Log&logNo=50012724371

 

얼마전에 모친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내용인 즉슨 '애들 코가 막혀하고 숨쉬는 것이 힘들어보이면 면봉에 참기름을 묻혀 코에 발라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시행(?)하다가 내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해봤습니다. 의외로 괜찮더군요. 막힌 코가 시원해지면서 -다시 막히긴 해도- 숨쉬는게 훨씬 부드러워진겁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자꾸 잊어먹어서요..- 검색에 성공했습니다.^^

아래는 검색 된 결과들입니다. 스크롤이 압박스러우니 대충 보아 주세요.^^

==========================================

비염 가장 쉬운 민간요법은 참기름 요법 !!!

가) 토종참깨로 짠 참기름을 살짝 끓인 후 병에 담아 가라앉힌 후 수시로

- 5cc 주사기를 이용 2-3방울 정도 코에 주입하거나

- 면봉을 이용하여 참기름을 코속에 흠뻑 발라줍니다.

*** [참기름]에 식용으로 이용하는 [적송숯가루를 곱게 갈아 넣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봅니다.

나) 콧 속에 바르는 참기름 요법은

참기름에 있는 리놀레산 성분 속에는세사민. 세사몰린,세사미놀등의 미량물질이 항산화작용, 항염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비염은 물론 독감을 예방하기도 하므로 추운겨울 외출시, 특히 밀페된 공간(극장, 지하철, 탁한 사무실)에서 장시간 머므를 때에는 미리 바르고 나가는 것이 상상외의 효과를 봅니다.

====================================================

참기름: 갑자기 피가 솟구칠 때 참기름 한숟가락을 먹으면 즉시 코피가 멎는다.  사고로 다친 상처에서도 즉시 피가 멎는다.

==========================================

환절기 예고없이 찾아오는 감기. 각 증상별로 효과있는 민간요법을 알려드릴께요. 저항력과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감기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일단 걸리게 되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 이럴 때 대대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을 활용하면 의외로 톡톡히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그럼 각각의 증상별로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코막힘, 콧물 -

* 대추씨와 약간의 감초를 넣고 졸여서 가끔 마시면 효과가 좋은데, 특히 코가 막힐 때 특효가 있답니다.

* 바람이 들지 않고 맵지 않은 싱싱한 무를 조금만 갈아 배보자기로 즙을 짭니다. 그리고 탈지면에 그 즙을 묻혀서 막힌 콧속에 가볍게 넣어주면 한번에 쉽게 뚫립니다.

* 찹쌀죽 속에 듬성듬성 썬 곶감을 넣어 이를 몇 일 동안 공복 시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파 밑부분을 잘라서 코에 대고 냄새를 맡거나 참기름을 코 안에 발라주면 코막힘이 한결 수월해지며 콧물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곶감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담가 우려낸 물을 하루 3~4회 정도 복용하면 코감기에 좋습니다.

- 기침, 가래 -

* 같은 양의 무와 생강을 잘게 썰고 그 양의 3배 되는 끓는 물을 부어 설탕을 넣어 하루 세 번 마시면 기침에도 좋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배 속 씨를 파고 그 속에 꿀을 넣고 냄비에 중탕으로 푹 쪄서 걸러 내어 물을 마시면 기침이나 가래가 쉽게 잡힌답니다. 배가 비쌀 때는 배 대신 모과를 중탕하여 사용하세요.

* 레몬에 꿀을 섞어 먹어보세요. 점액분비를 왕성하게 해주어 가래를 쉽게 배출하게 하고, 기침약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레몬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도 도와주며, 특히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고 휴식과 수면을 같이 취하면 좋습니다.

* 참다래에 꿀을 재어 두었다가 수시로 간식 대용으로 먹으면 가래를 완화시켜주고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 기침에는 오미자를 하루 동안 물에 담가 우려낸 후, 그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효과가 있어요.

- 오한, 발열 -

* 열이 날 때 그늘에서 말린 쑥과 검은콩을 각각 19g씩 1000cc의 물에 넣어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인 후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 파 밑둥을 잘라 진하게 달여 마시세요. 또 파의 흰 줄기를 잘게 썰어서 쌀과 함께 죽을 쑨 후, 식초를 조금 넣고 뜨거울 때 먹고 자면 땀이 나면서 감기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 표고버섯에 물 세 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복용합니다. 목에 통증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이 때는 소금과 함께 표고버섯을 달여서 마시면 된답니다.

* 오한에는 생강과 파의 흰부분을 함께 끓여서 마셔보세요.

* 인동덩굴을 말려서 물에 넣고 푹 끓여서 따라 내어 한번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은근한 불에서 졸인 것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립니다. 인동덩굴은 한약재 파는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목감기 -

* 무를 얇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그 안에 꿀이나 물엿을 넣어 뜨뜻한 아랫목에 하룻밤을 두면 무가 쭈글쭈글 해지면서 무즙이 나옵니다. 이 무즙을 냉장고에 넣어 두어 차갑게 하여 자주 마시면 됩니다.

* 강판에 생감자를 갈아 헝겊에 듬뿍 얹어 목에 대고 찜질해 주세요. 열 때문에 감자가 마르면 다시 새것으로 갈아주면서 반복합니다. 감자는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 준답니다.

* 소금으로 양치질을 하거나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목젖 부위를 자주 헹구어 줍니다. 목을 소독해주는 역할뿐 아니라, 찜질이 되어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요.

* 설탕이나 꿀에 재 놓은 유자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답니다.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좋죠.

- 독감 -

* 마늘을 즙을 내어 달걀 1개를 섞어서 공복에 먹습니다.

* 무우를 즙을 내서 꿀 한 숟가락을 타서 공복에 자주 복용하는 것도 좋아요.

* 작약 뿌리 달인 것을 3~4회, 한 컵 정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 귤껍질을 말려서 1회에 5~10g을 달여 설탕을 알맞게 넣고 2~3일간 차처럼 마십니다.

- 몸살 -

* 몸살감기에는 칡뿌리를 달여 우려낸 물이 좋습니다. 쓴맛 때문에 마시기가 불편하다면 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됩니다.

* 마황, 갈근, 소엽을 함께 달여서 한 번에 한 사발씩 먹고 숙면을 취하세요.

감기에는 아직 특효약이 없다는 것 아시죠?

그러므로 평소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키위, 배, 레몬, 꿀, 인삼, 무, 귤, 오렌지, 파, 생강, 쑥갓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

http://www.entalk.co.kr/guide_view.html?rvID=873&mode=userRecom

유난히 코막힘이 심하고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에 참기름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방바닥에 똑바로 눕고 목을 뒤로 젖힌 다음 성냥개비나 면봉을 참기름에 담갔다가 콧구멍에 3~5방울 정도 떨어뜨려 준다. 그런다음 콧망울을 맞잡았다 놓기를 몇 번 반복하여 기름이 코의 점막에 골고루 퍼지도록 해주면 된다.

아프지 않을 때에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이렇게 해 주면 훨씬 수월하게 겨울을 넘길 수 있다.

중국에서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5백명을 대상으로 이 방법을 썼더니 97%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참기름은 기관지와 코의 점막을 보호하고 갖가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작용이 강하다.

=========================================

콧병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법

>> 목록보기

1. 약쑥을 주전자에 끓여 훈증된 김을 코로 들어 마신다.

2. 코피가 자주나거 코가 건조하고 코딱지가 많이 생기면 꿀이나 참기름, 살구씨 기름(행인유)을 코점막에 자주 바른다.

3. 누런코가 자주생기고 코가 막히면 식염수(약국용)나 소금물을 미지근하게 해서 자주 코를 세척한다.

4. 민간에서 수세미나 목련꽃, 참외꼭지등이 좋다고 해서 그 분말을 코로 불어 넣거나, 끓여 복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나 코점막과 위장점막을 손상할 우려가 있으니 처치시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후 결정해야 한다.

http://www.kabsan.net/sensedetail.html?code=7&page=1

=====================================================

건성 피부를 위한 참기름 팩.

☆ 참기름 팩 ☆

참기름 1/2큰술, 달걀 1개, 꿀 1/2큰술, 거즈

달걀을 노른자와 흰자루 분리한뒤 흰자만 꿀과 같이 섞어 준다.

노른자는 잘저어 여기에 참기름을 조금씩 넣어 참기름 마요네즈를 만든다.

참기름 마요네즈와 미리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팩을 만든다.

거즈에 발라 얼굴에 잘펴서 붙인다. <그냥 팩을 발라도 ok>

팩제가 다 마르면 거즈를 때어 깨끗한 미온수로 닦아낸다.

참기름은 주름방지에 효과적이며, 피부에 윤기를 주어 탄력을 유지시켜 준다.

http://tobecontinu.com/440

================================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는 무***

날마다 무를 생즙을 내어 한 잔씩 마시는 것도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무는 온갖 병원균을 죽일 뿐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며 소화기능을 좋게 한다.

밤, 호도, 포도 같은 과일이나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많이 먹는 것도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관지와 코의 점막을 보호하는 참기름***

참기름 몇 방울이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다.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 방법을

써 보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방바닥에 똑바로 눕고 목을 뒤로 젖힌 다음

유리막대기나 성냥개비 같은 것을 참기름에 담갔다가

꺼내어 한쪽 콧구멍에 참기름을 3-5방울씩 넣고

콧방울을 마주 잡았다가 놓았다 하여 기름이 코의

점막에 골고루 퍼지도록 한다.

환절기에 열흘 간격으로 한 번씩 이렇게 해준다.

중국에서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5백 명한테 이 방법

을 썼더니 97%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참기름은 기관지와 코의 점막을 보호하고 갖가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한기를 밀어내는 파뿌리와 생강***

파뿌리, 생강 각각 400그램과 소금 8그램을 함께

죽이 되도록 짓찧어 소주 한 잔을 부어 고루 섞은

다음 이것을 얇은 천으로 싸서 앞가슴과 등,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팔꿈치 등을 한 번씩 문질러 준다.

30분쯤 지나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기 시작하여 코가

시원하게 트이고 기침이나 콧물도 차츰 멎을 것이다.

하루쯤 지나면 감기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파뿌리와 생강의 매운 성분이 피부에 잠복해 있는

한기와 독소들을 몸 밖으로 발산시켜 감기를 낫게 하는

것이다

***바이러스성 감기에 시호와 감초***

시호 12그램과 감초 4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시호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식물로 멧미나리라

고도 하며 야산에 흔히 자란다.

간에 쌓인 독을 풀어 주고 몸이 추웠다 더웠다 하는

것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약초이다.

온갖 균을 죽이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호는 일반 한약 건재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일반 감기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다.

1-4일 정도만 복용하면 웬만한 감기는 뚝 떨어질 것이다.

***기침, 콧물 감기에 오미자와 세신(족도리풀)***

오미자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세신을 말려서 가루

낸 것, 흑설탕을 각각 5대 2대 3의 비율로 고루 섞는다.

이것을 한 번에 3-4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오미자는 기침과 콧물을 멎게 하고, 세신은 감기 병원균을

죽이며, 몸 속의 막힌 부분을 뚫어 준다.

세신은 족도리풀이라고도 하며 숲속의 그늘진 곳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뿌리를 씹어 보면 톡 쏘는 매운 맛이 나며 혀가 아리다.

이 맵고 아린 맛이 나는 성분이 갖가지 병원균을 죽이고

독소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3-10일 먹으면 대개 효험을 본다.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중에서-

[출처] 감기 예방을 위해 코에 참기름을 바르자?|작성자 달고은술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요가  (0) 2010.08.23
환경호르몬 &lsquo;퍼메트린&rsquo; 살충제  (0) 2010.08.23
통풍에 나쁜 식품  (0) 2010.04.06
[뱃살빼기 대작전] 유산소 운동+식이요법 병행  (0) 2007.05.24

넷북용 리눅스 이분투

일본바이크4사

◈판타지◈

혼다: 휴먼
야마하: 엘프
스즈키: 노움
카와사키: 드워프

◈신제품 개발◈

혼다 사원: 지금 이 장르가 인기라면서?
야마하 사원: 앞으로는 이 장르가 유행할거야..
스즈키 사원: 저는 이런 바이크가 갖고 싶은데..만들어보죠?
카와사키 사원: ...신의 계시가 왔다!!!

◈발매 개시◈

혼다: 자.. 팔아보자
야마하: 팔리겠지..
스즈키: 제작완료!
카와사키: 나왔다!

◈신도별 특징◈

혼다 신도: 트집을 잡히면 인정할수 없다며 화낸다
야마하 신도: 뭐.. 그럴수도 있겠지..
스즈키 신도: 스스로 흠집을 찾아낸다.
카와사키 신도: 왠지 문제 보고가 나오지 않으면 불안해진다.

◈혼다의 바이크를◈

야마하에 가져가면: 뭐 혼다정도는 못 고칠것도 없지
스즈키에 가져가면: 그냥 고치면 재미 없으니 손 좀 봐줄까..
카와사키에 가져가면: ...꺼져...

◈야마하의 바이크를◈

혼다에 가져가면: 오오.. 야마하로군~
스즈키에 가져가면: 타도 혼다의 동지. 확실히 고쳐주지.
카와사키에 가져가면: ...꺼져...

◈스즈키의 바이크를◈

혼다에 가져가면: 이거 꽤 고치기가 힘들지만 노력해 볼께.
야마하에 가져가면: 부품이 있나 연락해 봐야겠네.
카와사키에 가져가면: ...꺼져...

◈카와사키의 바이크를◈

혼다에 가져가면: ...카와사키라...
야마하에 가져가면: ...카와사키라...
스즈키에 가져가면: ...카와사키라...

◈여자친구가 애인의 소개를 할때◈

혼다 라이더: 그 사람은 바이크를 탄데
야마하 라이더: 그 사람은 바이크가 취미래
스즈키 라이더: 그 사람은 기계만지는걸 좋아한데
카와사키라이더: 그 사람..자기가 닌자래.....

 

122925818368874

'탈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붕붕이 구입 체크 리스트  (0) 2008.12.22
새 붕붕이 후보  (0) 2008.12.21

클럽메드 카니(몰디브) 라쿤 스위트] 여행TIP 입니다~

http://blog.naver.com/cicaba02/150027443215

 

채원입니다~* ^^

제가 다녀온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라쿤스위트" 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후기라기 보다는 여행 TIP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

(※저는 카니 라쿤 스위트에 머물렀습니다~ 라쿤 스위트 기준입니다~ 다른 방들은 좀 틀릴지도 몰라요~ 참고 바랍니다~ ^^ )

★ 몰디브는 카메라만 그냥 갖다대면 그림엽서 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에메랄드 바다빛과 태양, 바람, 방갈로.... 그 모든것이 너무나 아름다운, 대자연이라고 할수 있어요... 제가 많은 나라를 여행해 봤지만, 몰디브만큼 이쁜바다는 처음입니다...

사진으로 모든게 표현이 되지않아 안타깝습니다.... ^^;;

1. 방에 시계가 없어서 좀 답답하고 불편해요~(모든 익스커션이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때문에 시계는 필수! 레스토랑도 시간엄수 이기때문에 3분 빨리가도 문 안 열러줘요~^^;; ㅋㅋ)

물어보니까, 다른 방들도 방엔 시계없다고 하드라구요~ 작은 자명종 시계 라도 가져가셔서 있는동안 방에 두시면 생활하시기 편할실꺼예요~ ^^

2. 스킨스쿠버 하실 분들 주의해서 꼭!! 잘 읽으세요~ ^^

저희도 스킨 스쿠버 예약하려고   전날 pm5:30에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스킨스쿠버는 거기서 자격증을 따서 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격증 따는 시간은 이틀 동안입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스킨스쿠버 강의 듣고, 비디오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스킨스투버는 영어로 강의합니다~ ^^)

동남아의 경우, 스킨스쿠버를 자격증 있는 분과 함께 들어가서 하기때문에 간단한 설명만 듣고 할수 있지요~ 근데, 여기는 그런거 안됩니다~ 자기 혼자 들어갑니다~ (물론, 자격증 있는 분들도 함꼐 들어가지만, 동남아 처럼 그렇게 딱 달라붙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유롭게 스킨스쿠버 하는 거랍니다~ 또한 조류가 상당하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하네요~^^  )

저희는 그럴 시간이 없어서 결국엔 못 했습니다...ㅠ.ㅠ  (대신 스노쿨링 많이 했지만, 스킨 스쿠버와 스노쿨링은 하늘과 땅차이... ^^;; ㅋㅋ)

스킨 스쿠버 하실분들은 이점 주의 하세요~ ^^

3. 샤워실에 거품 샤워 타월 없어요~ (물론, 호텔가면 주는 수건같은 작은 타월은 있습니다~ ^^) 근데 전 거품타월로 팍팍 하는게 좋아서요...^^;: ㅋㅋㅋ

4. 린스없습니다~

5. 샴푸,바디샴푸, 비누, (일회용 치약,칫솔, 면도기) 있습니다~ ^^ 근데, 칫솔과 치약은 안 좋아요~ 본인꺼 가져 가시는게 좋아요~ ^^

6. 슬리퍼는 두개이상 가져 가시고~ 아쿠아 슈즈 꼭!! 챙겨 가세요~ (슬리퍼는 일반 슬리퍼와 쪼리... 이런식으로 가져 가시면 좋습니다~ )

7. 라쿤 스위트 모기는 없어요~ 근데, 비치에 있는 방들은 모기 있어요~ ㅋ 그치만 방에 뿌리는 모기약 비치되어있습니다~ ^^ 버물리나 물파스 같은것만 비상용으로 가져가시면 되요~  

8. 라쿤스위트 미나바는 매일 무료입니다~ (다른 방들은 돈 내니까 주의하세요~ ^^)

미니바 비어 있으면 매일 와서 채워주니까, 부담없이 드시면 되요~ 근데, 별로 먹을 것 없다는거...^^;; ㅋㅋㅋ 과자도 맛없고 컵라면도 맛 없고... 전 (미니)술만 전부 챙겨와서 집에 장식해 뒀어요...^^;;ㅋㅋ

과자나 군것질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몇개 사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거긴 매점이고 슈퍼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세끼 밥만 줍니당... ^^;;; ㅋㅋㅋㅋ

9. 전자렌지는 메인식당에 있어요~ 햇반이나 기타 음식 가져가셔도 됩니다~ ^^

10. 컵라면은 방에 비치된 전기 포트로 드시면 되요~ (나무젓가락은 없으니까, 거져 가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비치된 포크로 드셔도 됩니다~ ^^)

11. mp3 나 pmp 같은게 음악 저장해 가시면 좋아요~ (스피커로 들을수 있음 더 좋아요~ ^^)

발코니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신랑이랑 이런저런 이야기(인생 계획, 재무설계등등....ㅋ) 할때 좋그든요~ ^^ 물론 방에는 cd 들으수 있는 오디오 시설 갖춰 있습니다~

단,, cd노래가 완전 별루예요~ 무슨 몰디브 전통 민속 음악 같은거 나와요....^^;; ㅋㅋㅋ

(음악 cd 가져 가셔도 됩니다~ ^^)

※ 아래 Tv, 오디오 사진 첨부 합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

12. 방에 TV있는데,  채널 진짜 재미 없어요~ ^^;; ㅋㅋ (한국 방송이 안나오니까 당연하겠지만요....ㅋ)

그나마 "STAR MOVIE" 에서 잼있는 영화 종종해요~ (단, 영어라는거~ㅋㅋㅋ)

13. 국제전화 하실때, (한국)핸드폰으로 할땐,접속이 좋지 못해요~ 왠만하면 (한국) 집전화로 전화 하세요~ ^^ 저희도 핸펀으로 4번 실패하고 5번째 겨우 엄마랑 통화하고, 집전화로 하니까 한번에 되더라구요~

리셉션 가서 물어보니까,  핸펀 접속이 별로 안 좋다고 하드라구요~ ^^;;

14. 책 또는 잡지,만화 등....(읽을거리) 많이 가져가시면 좋아요~ (물론, 무겁긴 하겠지만...^^;;)

해변에서 의자에 앉아 책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특히 유럽인들이 이렇게 많이 합니다~ 썬텐을 하면서요... 그 모습이 어찌나 멋있어 보이는지...헤헤헤~~ ^^;;;;)

또, 비행기 안에서도 책 보면 시간 잘 가죠~ ^^ (몰디브는 뱅기 타는 시간만 장작 11시간 입니다, 왕복 22시간 뱅기 안에 있어야 해요...ㅡㅡ;; 물론 갈아타는 시간까지 하면 더 많은 시간을 공항과 뱅기에서 보내야 한답니다...ㅠ.ㅠ)

또한, 다 보신 책은 몰디브 카니의 한국인 GO 들에서 증정(?) 하고 오면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

(저희도 다본 책 GO 주고 왔어염...^^ ㅋ)

15. 예민한 여자분들 변비약 챙겨 오심 좋아요~ 

(이건 따로 설면 안해도 되겠죠?? ^^;; ㅋㅋ)

16. 로빈슨 관광(유료)시, 아쿠아슈즈 착용하세요~ ^^ (아쿠아슈즈 가방에 담아 가셔두 되구요~)

왜냐면, 로빈슨 관광시, 점심 먹을때랑, 놀때, 프라이빗 섬(개인섬)에 두곳에 갑니다~ 그때, 바다를 약간 걸어야 하는데, 바다에 산호가 깔려 있어서 약간 발바닥 아포요~ ^^;; ㅋㅋ

(로빈슨 관광에 대한 자세한 설명및 사진은 www.cyworld.com/sy801224  제 홈피에 올려두었습니다~ ^^)

로빈슨 관광은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이때 아님 언제 해보냐~ 이런생각에 했어욤~ ^^

(※로빈슨 관광이란? 수상비행기타고, 하늘에서 몰디브의 이쁜 섬들, 풍경 보고, 스노쿨링도 하고, 점심은 프라이빗 섬에 가서 랍스터와 씨푸드 주고, 또 다른 프라이빗 섬에 가서 수영도 하고 썬텐도 하고, 몰디브 작은 마을에 가서 구경하고 쇼핑하고... 이렇게 하루종일(오후5시까지) 하는 관광이랍니다~^^ )

17. 밤에 추워요~ 바람이 많이 불거든요~ ^^ 긴팔 셔츠나 가디건 같은거 꼭 가져 가세요~~* ^^

18. 칸두 레스토랑은 (저녁은 예약 필수! ) 맛 없어요~ ^^;; ㅋㅋㅋ

(디너의 경우 )코스 요리인데, 다 맛 없고, 랍스터만 맛있어요~ㅋㅋㅋ

근데 칸두 레스토랑 스낵은 맛있어요~ (오후에 가면 스낵 타임있어요~ 예약 필요 없고 그냥 가서 주문만 하시면 됩니다~ ^^) 특히, 샌드위치와 시져 샐러드가 맛있어요~ ^^

19. 다리에도 썬크림 꼭 바르세요~~!

타는 건 괜찮은데, 타면 아푸잖아요~ 시럽고... 그래서 저희는 썬크림을 많이 자주 발랐는데, 얼굴이랑 상체만 집중적으로 바르고, 다리는 ("바다물에 들어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해서.... ) 안 발랐는데...

저희 둘다 다리, 특히 종아리 뒷쪽이랑 허벅지 쪽 완전 화상(?) 입었어요... ㅠ.ㅠ

몰디브 태양은 정말.... 울나라와 틀려요.. 잠깐만 안바르고 나가도 타요... 타는건 괜찮지만, 타면 아포요...ㅠ.ㅠ

※ 탔을때, "스파"에 가시면, 탔을때 좋은 아로마 오일 맛사지 있어요~ 그거 하고 나면 좀 진정되서 괜찮아요~ ^^ 저희도 해봤는데 좋드라구요~ ㅋㅋ

참~!! 썬크림 추천합니다~ "미ㅅ" 제품의 래져전용 썬크림(50F) 있거든요~ 워터프루프라서 물에 지워지지도 않고 좋드라구요~ ^^ ㅋㅋㅋ 저희는 두개 사갔어요~ (사이즈 작습니다~ 물론, 가격 저렴해서 팍팍 발랐습니다~ ㅋㅋㅋ)

20. 속옷 많이 필요 없어요~ ㅋㅋㅋ

왜냐면, 거의 매일 수영복을 입으니까요~ 대신 수영복은 많이 가져가면 좋아요~ ^^

여자분은 비키니 입으니까, 아침에 비키니 입고 그 위에 옷을 입으니까, 따로 속옷 많이 필요 없구요~ 남자분들도 동일.... (울신랑은 아예 수영복 반바지만 입고 돌아댕기고 그랬어요~ 다들 그래요~ ^^;; )

21. 달러 많이 환전해 가지 마세요~ 신용카드면 충분 합니다~ ^^

저희는 300불 환전해 갔는데, 딱 3불 썼어요~ ^^;; (3불은 팁으로 썼어요~ ㅋㅋㅋ)

신용카드는 가져가세요~

22. 비행기 안(기내) 추워요~ ㅠ.ㅠ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물론, 담요 줍니다~

하지만,(저희가 탔던 싱가폴 항공의 경우) 담요가 두가지 종류 있어요~ 얇은거, 두꺼운거....

한국-몰디브 갈때, 얇은 담요 줬어요~ (왜냐면 더운 나라 가는거니까.... 근데 울나라는 추우니까요, 저희들 몸이 추위에 적응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얇은 담요 덥으니까 춥드라구요...ㅜ.ㅜ)

몰디브- 한국 올때, 두꺼운 담요 줘서 안 추웠어요~ ^^ (이건 몰디브에서 추운(?) 한국 오니까, 두꺼운 담요 주는것 같았어요~ ㅋㅋㅋ)

어쨌든, 저처럼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 기내는 추우니까, 대비하고 가세요~ ^^

23. 일회용 얼굴팩 가져 가시면 좋아요~ ^^

냉장고 있으니까,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되구요~ 저녁먹구 들어와서 샤워 후, 팩하나 올려놓고 TV보며 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피부 진정도 되고요.... (전 못 가져 가서 한이 됩니다~! >.< ㅋㅋ)

24. 커플 슬리퍼 구입하실분들은.... 미리미리 구입하세요~~

지금이 여름이 아니기에 제가 원하는 (버켄스ㅌ) 제품의 슬리퍼를 구할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인터넷에서 찾을수 있었지만, 사이즈가 없었어요...)

그래서 뭐 대충 인터넷에서 딴 커플 슬리퍼를 구입하긴 했어요~

물론, 여름에 미리 구입해 놓으시면 좋겠죠? ^^

음.... 이제 대충 쓴것 같네요~~~ ^^;;

더 자세한 후기나, 여행 TIP 은 제 홈피에 오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여기에 많은 사진을 올리기가 힘드네요....^^;; )

www.cyworld.com/sy801224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

http://blog.naver.com/lih0325/120011103143

- 퍼온 글입니다.. -

# 하와이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마우이, 오하우 의 호텔 및 가격 정보입니다.
전 하와이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전에 다소 아쉽고 , 기분도 좋았던 추억과 아닌추억을
다른 허니문 들에게 조금은 줄여드리기 위해 정보를 드립니다.
참고만 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합니다.

<참고사항>
하와이 신혼여행시 하나투어, 모두투어 < 정말 친 인척이 있어서 믿을 수있다 를 제외하고는 별로입니다>
그럼, 하와이 전문 여행사 및 인터넷 하와이 여행카페< 정말 여기도 솔직히 여행사 같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얻기에 충분함>
특히, 여행자가 미쳐 모르는 일 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하와이 현지에 여행사가 하나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거기서 조인을 합니다.
그러니, 어떤곳을 하던 결국 그 가격에서 붙여서 , 빼서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혹, 개인이 직접 판매하는경우도 있는듯합니다 <현지인>

1. 비행기
대한항공 과 일본항공 기타 항공< 중화, 노스웨스트> 가있습니다.

구매는 한국 보다 현지에서 구매하는것이 싸다고 합니다.하지만 현지인한테 신용카드 번호 불러주면서 하기는 불편하더라구요 < 이것은 각자 판단해야 합니다. 능력입니다.>

대한항공<델타항공도 대한항공으로 운항합니다> _ 직항
일본항공< 경유_ 도쿄,오사카 등을 경우합니다. > _ 도쿄인경우 1시30분정도 대기하는데 정말 금방이니 불편하지 않습니다.
혹, 영어가 안되서 경유가 처음이라서 ...저도 첨이었고 영어도 못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 내리면 한글로 써있습니다 환승은 이쪽-->
영어몰라도 쉽게 찾습니다 . 저도 처음에 긴장했지만 별거없더군요... 한글도 어려우시면,,, 대한항공이 최고입니다.
가격차이는 세금 포함해서 1인당 30만원 + - 정도이니까 두분이면 60만원 + - 입니다.... < 참!! 도착은 별차이없습니다 이유는 일본항공이 먼저 인천해서 출발
도착은 거의 비슷!! 절대 안피곤하고 불편없음 >

이러한 결정도 본인이 선택하세요!!! < 참고로 제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비행기표는 체류 한달짜리로 탑항공, 토파즈 비교해서 가장싼곳 사시면 저렴합니다.>
혹, 4박일정인 분은 1주 체류로 가면 더 싼데 ...이건 거의 여행사가 독점이라.....여행사끼고! 비행기 표만 구입하시는게 좋을듯..가격은 꼭 비교하시고!!!

Tip : 하와이는 현지인 30% + 미국계 30 % + 일본인 30% + 기타(한국,중국 ..) 이렇게 느끼시게 됩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오하우 & 마우이 가면 전부<메뉴,안내지> 영어, 일본어 로 나와있습니다 ... 한국말은 보기 힘듬...

Tip : 호텔 방 타입은 참고하세요
프론트 오션뷰는 정말 바다가 정면으로 보임: 무지 비쌈
오션뷰 : 바다가 대각선으로 보임
Partial Ocean View : 바다가 오션뷰와 비슷하게 보임
가든뷰 : 잔디 및 산이 보임
테라스뷰 : 낮은 층으로 가든뷰랑 비슷함

Tip : 호텔결정시 고려사항
렌트카, 관광 및 수영장, 해수욕장을 즐기시는분 !!! 방 좋은데 필요없습니다.
호텔은 좋은데 하고싶다면, 수영장이 좋은데 하고싶다면 방타입은 제일 낮은곳해도 무난합니다.
참고로 전 좋은 호텔에 Partial Ocean View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것은 우와~ 호텔좋다 ..방좋다
방에서 잠만잤습니다.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제가 다시 간다면 부대시설 좋은 호텔에 낮은 타입을 구할것입니다. 다녀와 보니 알겠습? 求?
정말 비싼 룸이 아니면 방 시설은 같고, 전망에 따라 가격이 차이난다는것을..... 참고하세요..
이것또한 개인선택입니다.

2. 숙박 < 호텔 & 리조트 >
마우이 - 동양인의 비중이 적습니다. 오하우는 제가 위에서 말한듯 길가면 전부 일본인만 보이는듯한 착각할정도로 많습니다.

여러지역이있습니다.
제가 본 좋은 리조트는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 그랜드 와일레아리조트 , 포시즌 리조트 등이 있고 방값이 높습니다. _ 바람이 조금 불면 춥습니다. 아주조금이지만 민감하신분 참고!!
그리고 카팔루아에 있는 리츠칼튼 <골프에 관심있는분만 추천하고싶음> _ 바람이 조금 불면 춥습니다. 아주조금이지만 민감하신분 참고!!
그리고 제가느끼기에는 카아나 팔리 지역의 호텔들을 추천하고싶습니다.
하얏트, 웨스틴마우이, 메리어트 를 추천합니다. _ 따뜻한 곳입니다. < 저렴한편입니다.>
수영장은 웨스틴마우이가 좋지만, 제가 보기에 다 붙어있고 걸어서 옆수영장이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 여행사에서 하는말 : 옆호텔 수영장이용할수없어요 돈 내야해요~ _ 저또한 그말듣고 가보았는? ?아무도 모라고안합니다 관심이없습니다 >
단, 마우이는 그렇지만 오하 우는 수영장가면 타올빌리기 때문에 키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경비를 더 아끼시고 싶으면 콘도나 저렴한 호텔도 추천하고싶지만 실제로 이용하지 못해서 참고사이트 올려드립니다.
이싸이트는 현지 여행사 사이트이고 한국에 현지여행사를 두고있습니다.
제가 이사이트를 가르쳐드리는것은호텔 가격을 그나마 솔직한게 근접하게 알려준 사이트이기 때문이고, 다른것은 비추천입니다.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maui.htm

오하우 - 하얏트 추천, 저렴한곳은 와이키키 리조트 추천 < 사람이 없으면 60불 많으면 100불 에 세금포함입니다 >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oahu.htm

Tip: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호텔닷컴인가 하는곳에서 직접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한다고하는데 전 약해서...
여행사 끼고 에어텔 < 숙박 + 렌트> 했습니다.
제가 하얏트를 추천한이유는 해변바로앞 호텔을 굳이비싸게 이용할 필요없고 하얏트도 고층에 가면 바다 시원하게 다 보입니다.
그리고 호텔은 말그대로 잠만잡니다.
오하우는 거의 도시에 가까운곳이라 나가서 놀다오면 거의 저? 少駕윱求? 참고하세요

3.렌트카
밑에 사이트에 가보면 호텔숙박시 추가 요금으로만 렌트가 를 빌릴수있다고
나옵니다.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maui.htm
http://www.tournet-hawaii.com/korean/roomcar_oahu.htm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텔 이용하면 렌트가 추가요금으로 이용함!!!
이렇게 되어있지요? 저또한 이렇게 알고 한국여행사에 물어봤더니
안해줍니다...모른다고하지요...그러니 영어를 잘하는분은 직접호텔에 예약을
하면 굿!! 아니면 노력해야할듯하고, 아쉬운대로 보험풀로 110불에 해야합니다.
오픈카인경우~ 시브링...인경우입니다. 근데 거의 오픈은 시브링 아님 머스탱입니다.

4.선택관광 및 관광

제가 도움을 드리고자 하면 욕심을 부리면 피곤하고 여유를 가지면 편하게 쉰다는게 정답입니다.
해양스포츠를 하시려면 마우이 , 오하우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 제트스키, 스노우쿨링 >
마우이 - 몰로키니 스노우쿨링 추천
오하우 - 하나우만 베이

추천관광지 : 마우이 - 1.국립산 정상 < 산이 높아서 구름이 밑에 있고 고산지대라서 춥습? 求?>
2.드라이브하면서 구경하는것도 최고입니다 < 주차는 남들처럼 길가! , 유료주차장 <1일전부 10불> , 왠만하면
퍼블릭 파킹에 세우시면 하루종일 공짜!! < 시간 및 허용구간 지키시구요 >
3. 호텔 구경하면서 사진찍는것도 관광
4. 해양수족관
이 외에는 경험부족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하우 - 1.하나우만 베이 < 더좋은곳도 있다고 하나 현지인이 아닌이상 이정도로 만족할만합니다 >
2. 알라모하나 쇼핑센터 < 쇼핑하는재미도 있겠지만, 구경하고, 푸드코스트가서 정말 많은음식 싸게 먹기!!!>
3.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배우기 1시간에 30~ 40불입니다. <한번배워볼만합니다>
이 외에는 경험부족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Tip: 코스가 좋은곳은 한국 - 하와이 <오하우도착 > --> 국내선 이용 <마우이_공항은 카팔루아공항 _여기가 호텔 및 이동이 좋음> 카훌루이비추천!!
! --> 국내선이용 <오하우 일정> 이 좋을 듯합니다.

마우이는 휴양 및 드라이브 , 수영, 해수욕장,쇼핑 이고, 오하우는 관광 및 쇼핑 및 해변입니다. < 제 현재 지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우이는 3일 오하우도 3일이 좋은데 이렇게 되면 비행기 값이 올라가서 여행사에서 보통 4박을 권요합니다
이것또한 보인선택입니다 4박일경우 마우이 2 , 오하우 2가 좋을듯한데 본인 어느곳이든 1박은 별루 비 추천입니다. 할게 없습니다.

선택관광 또는 관광을 많이 결정하시면 그냥 허니문 자체가 관광입니다. 잘결정하세요
제가 추천은 마우이에서는 그냥 푹~~ 쉬시고 , 드라이브 또는 수영 오하우에서 관광하세요~~ 이게 좋습니다. <오하우 섬일주 : 비추천 _본인판단>

마우이 또는 오하우에 도착하면 ABC 상점에서 스노우쿨링 장비 < 물안경, 오리발> 무조건 구입하세요~ 갈때 짐이 되지만 빌리는 비용과 비슷합니다
사면 내것이지만 빌리면 일회용일뿐 _본인결정!!!!

Tip
마우이 - 스노우쿨링시 현지 여행사 및 여행사는 79~85불 받습니다.
현지가시면 <영어! 가 되면 이용 ...아니면 그냥 아시운대로 여행사 > 25~ 40불 1인당가격 < ? 】�颱?, 아침은 빵 > 가서 보면알겠지만
거기가서 먼저예약만 하면 무조건 훨씬!!!! 저렴합니다._영어가 되면!! --;

드라이브 - 공항에 비치된 지도보고 다니기 쉽습니다. 그리고 지역 하나 가는데 10분정도 충분 < 아닌곳도 있지만 가실만한곳은 그정도로 가깝습니다>

오하우 - 하나우만베이 선택관광 < 리무진 + 밥 + 장비대여 > _ 솔직히 리무진외에 밥은 도시락<별루>, 장비_싸구리 1인당 65불
직접이용시 _ <택시비 편도 40불+ 팁 , 입장료 1인당 5불, 장비는 이미 제가 말한대로 사가지고 가면 공짜, 도시락 & 샌드위치 싸가지고 가면 더 저렴, 음료수 >
모든것은 보인이 선택해야합니다.
택시중에도 리무진 택시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_ 본인선택!!!

알라모하나 쇼핑센타 _ 영어가 되면 버스 , 아니면 택시 <택시타고 알라모하나 센터 플리즈~!! 끝!@!!> 미터기 간혹 안키면 < 미터기 온 플리즈~~>
꼭 보세요~ 미터기 켜나 안켜나~~

5. 음식
음식은 마우이는 수영? 恙【??앞치만 두른 사람이 지나가면 익스큐즈미~~ 하면 오고 오면 메뉴 플리즈 하면 메뉴주고~
메뉴보면 셀러드 및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 시켜먹고 < 가격은 다 옆에 있습니다 > 계산서 가져오면 현금없으면 방번호 적으면 됩니다. tip 란에 전체요금의 10% 만
볼펜으로 적어놓고 total 부분에 나온 금액 + 팁 적어서 놓으시면 알아서 호텔 체크아웃할때 카드로 계산됩니다. < 절대 더 계산하거나 사기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현금으로 주실때는 그냥 계산서에 금액+팁 포함해서 넣어놓으시고 가시면 되요!! 어려울거 하나없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가고싶은곳 가서 메뉴판 보고 < 영어못하는 분 사전 하나 들고> 보면 다 무슨음식인지 알고~
주문할때 발음이 어려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알아듣습니다. 한국보다 양은 많으니 참고하시여 에프타이져 하나 와 메인하나가 좋을듯합니다.
웨이터가 주문시 마실것을 물어보는데 와인 종류를 많이 아는분들은 편하겠지만 아니면 하우스 와인 또는 어려우시면 그냥 소다 <콜라, 스프라이트 & 칵테일 < 알콜 & no알콜>
이렇게 시키시면 되고 이것도 어려우면 워러 플리즈 < 물! 입니다 ^^> 하면 됩니다.

그럼 알아서 줍니다.
오하우도 마찬가? 仄맙? 오하우에 알라모하나 쇼핑센타가면 음식때문에 머리아펐던 분들 마음껏 드세요~ 저렴하고 종류도 많고 한국음식도 있습니다.

나머지 가야할 장소 및 정보를 얻고싶으시면 여기를 가보세요~
http://cafe.daum.net/hawaiilove 정보가 좋습니다. < 현지 학생들이 가이드하는경우도 있는데 조금 비싼듯 합니다 --;; >
http://www.hawaiiactive.com <-- 외국인들이 선택관광정보 얻는곳인데 이곳도 현지보다 비싼듯합니다.
루하우쇼는 마우이 오리지날 루하우쇼가 좋지만 _ 영어로 예약하기 힘들면 그냥 여행사에 부탁 < 하얏트 루아우쇼 절대 비추천 >_ 아마 여행사는여기를!!!

http://www.hawaiitour.co.kr/
http://www.bluehawaii.co.kr/index.html <-- 투어넷 하와이 http://www.tournet-hawaii.com 한국여행사라고 합니다. 결국 같은곳 근데 이상한것은
http://www.tournet-hawaii.com/ --> 보다 비싸것도 있다는것 ??? _ 결정은 본인이 직접!!!

http://www.alohakorea.com/
http://www.gajahawaii.co.kr/index.asp
http://www.hawaiiview.com/index.html
http://www.gohawaii.or.kr/guid! e/index.asp

이정도가 있고

다음까페에는 "가자 하와이" 라는 까페가 있는데 ~ 이상한점은 까페의 취지는 용감한 신혼부부 직접 정보를 구하고 도움을 주는 곳으로 여행사의
손해를 줄이겠다는 취지인듯한데....오로지 제생각이지만....
신혼여행 처음에 질문을 하면 답변이 바로옵니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그리고 견적을 물어보면 가르쳐줍니다. " 이 답변또한 빠릅니다 마우이, 오하우 가세요~ 호텔은 이정도 비싼데 필요없습니다.~~"
제가 생각한 호텔이나 가르쳐준 호텔가격이 비싸다 싶어 "전 이렇게 알고있는데 이렇게 는 힘든가요~" 라고 물으면
" 제가 다시 알아보고 연락드릴께요 하고 " 그다음부터 답장 이 없습니다.

정말 이상한 곳입니다. 혹, 오해를 하면 쥔장님이 말한대로 하면 굿이고 아니면 아웃입니다.

< 결론 >
저 또한 허니문이었습니다.
후회하는것은 영어를 못한다는것과 여행경험이 중요하구나 하는것입니다.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영어만 해도 어려운것은 없지만
http://blog.naver.com/kh9903/20006743287 <-- 여행회화 사이트 참고하시고 몇개는 외우세요~~^! ^

제일 후회스러운것은 선택관광입니다 나머지는 에어텔이 짱이구? ?!! 100% 입니다.
가이드랑 부딪힐 일 없고 팁때문에 머리아픈일 없습니다.

선택관관은 내가 영어만 되면 거기서 더 저렴하고 좋은거 할 수 있었을텐데 이게 정답이었습니다.
영어가 힘든분들은 아쉬운데로 알아보시고 에어텔 < 호텔 + 렌트카 > 및 신중한 선택관광은 여행사끼고예약하고가세요~ < 영어가 안되니까 --;;>

너무 많은 선택관광 은 별루입니다. 피곤만하고 신중히 결정하시고~
마우이또한 쇼핑할곳은 라하이나 , 카아나팔리 등이 좋고 오하우는 와우키키 중심가, 알라모한 쇼핑센타 가면 다 있습니다.
면세점도 이용하시구요~
계획만큼 하지도 못하는거 여행인거 아시죠? 너무많은계획보다 선택관광 1~ 2개 가 좋고 쉬면서 , 보다오시면 최고입니다.
그리고 현금 사용이 생각보다 어려운분 괜히 많이 환전말고 필요한거 < 방청소 팁 1불~2불, 벨보이 짐서비스 5불<적은거아닙니다>, 택시 요금의 15%추가지불,
음식점 요금의 10% _ 혹 팁이 포한된경우 안주셔도 됩니다. > _ 50만원정도면 충분할듯합니다 < 웬만한거 카드로 모두하시면 _무조건카드시 >
카드가 편해요 비자 가지고 가면되! 고 잔돈때문에 머리아플일 없습니다. 어디든지 됩니다!!!

부족한 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노력하며 얻은정보 나누어 드립니다.
제가 가서 힘들었던점, 좋았던것을 적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정도만 정보를 드리오니 정말 너무 답답하시면
제가 아는 것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여행내용>
비행기표 는 토파즈 여행사가격으로 일본항공 텍스포함 <체류한달 > 68만 정도 1인가격 _ 도쿄경유

호텔: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3박 , 오하우 하얏트 3박 했습니다. 같이간 친구커플은 마우이 - 리츠칼튼 3박, 오하우 하얏트 3박, 거기서 만난커플
마우이 하얏트 2박, 오하우 와이키키 리조트 2박 > _ 조식 불포함 _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고 먹게되면 나가서 먹을려고....

렌트카 - 본인 크라이슬러 시브링 , 친구 - 머스탱 < 둘다 마우이만 >
오하우는 택시 및 선택관광 교통이용

선택관광 - 마우이 스노우쿨링, 루하우쇼, 드라이브 섬 반은 돌았습니다, 국립산
오하우 - 하나우만 베이 , 알라모하나 쇼핑센타, 와이키키 해변, 크루즈(배) / ? 1?- 섬일주, 나머지 는 같이함.

즐거운 허니문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및 추천방법 ★★|작성자 리챠드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싸우는 부부 싸움의 기술

[신혼생활]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싸우는 부부 싸움의 기술 

“너 없이는 못 살겠어”가 “너 때문에 못 살겠어”로 바뀐 부부 생활. 건강한 싸움은 두 사람 사이를 병들지 않게 하는 ‘예방주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게 이 주사를 맞을 수 있을까?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부부 싸움의 특급 기술을 공개한다.

Round 1 선수 입장 부부 싸움이 달성해야 할 세 가지 목표

하나.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것 20년 동안 결혼생활을 해온 부부가 있다. 이들은 과연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을까? 우리는 너무 쉽게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지. 내가 잘 알아’라고 속단한다. 부부 싸움을 통해 배우자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 더 깊은 친밀감으로 나아가는 것 부부 싸움은 일종의 전쟁이다. 하지만 무조건 상대방에게 맞서는 전쟁은 아니다. 갈등이 없다면 일어날지도 모를 냉소, 거리감, 고립감과의 전쟁인 것이다. 부부 생활을 냉담하게 만들고, 서로 분노하게 하고, 애정이 사라지게 하는 것은 사실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서로 같은 것을 향해 함께 싸운다는 마음으로 부부 싸움을 해야 한다.

셋. 부부간에 쌓여 있던 불만을 해소하는 것 오해가 생기면 그때마다 분노, 원망의 찌꺼기가 남게 되고 이 찌꺼기들이 축적되면 부부의 친밀감과 하나 됨을 파괴하는 독소가 된다. 부부 싸움은 바로 이 찌꺼기를 치우는 일이다. 불만을 해소하면서 부차적으로 결점이나 과실이 해결되기도 하니 부부 싸움이란 과정은 꼭 필요한 것이다.

Round 2 글러브 착용 건강한 싸움을 위한 시작, 바른 태도 갖기

하나. 의욕적으로 임하라 시합에서 이기기 위해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는 어떻게 해서라도 그 경기에 의욕적으로 참가하겠다는 자세다. 자신을 한번 점검해보라. 상대방에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든 감수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주었는가? 그저 문제가 없어져주길 바라며 있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것이 훨씬 낫다.

둘. 진정으로 겸손해져라 부부 싸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나는 옳은데, 배우자는 완전히 틀렸어’라고 생각하는 태도다. 갈등 해결에 있어 필수적인 태도는 바로 ‘나도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비록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두 사람이 모든 잘못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고집할 때, 갈등은 더욱 증폭된다.

셋. 책임지려는 태도를 가져라 그 다음 필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다. 책임지는 태도는 바로 당신이 성숙한 사람인지를 구분하는 잣대다.

넷.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요즘은 ‘강경한 태도를 지녀라’라는 분위기가 만연한 시대다. 하지만 변화란 삶의 일부이고, 변화하려는 태도는 결혼생활에 활력소로 작용한다. 배우자에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바꾸겠다’는 태도를 취한다면 풍족한 보상이 뒤따를 것이다.

다섯. 유머 감각을 정비하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현명한 사람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겸손한 유머여야 한다는 것. 자신의 즐거움이 아니라 상대를 즐겁게 하려는 마음으로 유머 감각을 사용해야 한다. 상대의 약점을 비웃거나 놀리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여섯. 무던한 태도를 가져라 무던함이란 어떤 일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둘 수 있는 능력이다. 결혼생활에서는 ‘심각한 공격’과 ‘가벼운 과실’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벼운 무시나 타박 정도를 갈등으로 여기고 논쟁한다면 지쳐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다. 어떤 때는 상대의 행동을 단순히 보고 넘길 필요가 있다. 단, 이때 원망이나 앙금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

Round 3 경기 규칙 숙지 미리 서로 약속해 둘 것들

어디서? 모든 사람은 진지한 토론을 할 때 각자 선호하는 장소와 기피하는 장소가 있다. 성격에 맞춰 적합한 장소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싸워서는 안 될 장소, 문제가 생기면 대화를 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상의해보고 정해두도록 하자. 참고로 텔레비전 앞(집중하지 않는다며 또 다른 분쟁을 낳을 수 있다), 자녀 앞(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공공장소(자존심에 더 큰 타격을 받는다), 이동하는 길(문제에 집중할 수 없다), 각자의 방(배척하게 된다)은 특히 피해야 할 곳이다.

언제? 대화를 마무리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시기가 좋지 않을 때 부부 싸움은 더 큰 실패로 끝나게 마련이다. 사실 부부 싸움에 적합한 시간은 두 사람의 관계가 가장 좋을 때이기 때문에 이를 찾는다는 것은 모순이다. 다만 잠들기 직전, 출근 직전, 집에 들어서자마자는 감정을 오래 가져가게 하고 해결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Round 4 경기 시작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

핵심은 ‘어떻게 듣느냐’다. 마음속 숨겨진 이야기에 귀 기울여 읽어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많은 부분을 가정해놓고 ‘듣는 척’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당신의 표정을 보고 상대방은 더욱 기분이 상할 수 있다. 또, 이해했다고 해서, 할 말이 생겼다고 해서 ‘그만’을 외치지 말자. 들어야 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이다. 최대한 말은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불만을 얘기할 때는 반복해서 설명하듯 알려준다

Round 5 반칙 부부 싸움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말

1. 비난 “모두 당신 잘못이야”

2. 문제 발생에 대한 책임 지우기 “당신이 먼저 시작했어”

3. 과거 들추기 “지난번에도 그랬잖아”

4. 객관적 기록 찾기 “그때 분명히 당신이 그렇게 말했어”

5. 방어 “그건 나랑 상관없는 일이야”

6. 반격 “그러는 당신은 어떻고?”

7. 인신공격 “어린애 같이 굴지 마”

8. 선입견 “당신이 그렇게 말할/할 줄 알았어”

9. 회피 “당신이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10. 비교 “다른 집 남편/아내들은 다…”

Round 6 경기 마무리 화해와 재발 방지

가장 중요한 부분. 건강한 부부 싸움은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과 이에 대한 답을 찾는 것으로 끝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갈등은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난다. 사과, 용서, 화해를 거친 다음 반드시 서로에게 묻자. “이런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점이 뭐야?”라고.

하나. 이런 사과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1. 미성숙한 사과 “미안해, 이제 됐지?”

2. 대가를 위한 사과 “알았어, 미안해. 이제 TV 봐도 될까?”

3. 변명하는 사과 “미안한데 그게 아니라…”

4. 부분적인 사과 “그렇게 말한 건 미안해” “당신 말에 일리가 있는 건 인정할게”

5. 억지로 하는 사과 “미안하다고! 당신이 원하던 게 이런 거지?”

둘. 서로를 진정으로 용서한다는 것은?

용서한 일에 대해 다시는 거론하지 않고, 이를 상대방에게 맞서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 용서한다고 해놓고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다. 험담하거나 떠벌리는 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새 붕붕이 구입 체크 리스트

40000 km/2006년식 이내 or (2007년 20000km 이내)

비흡연자

순정상태 (특히 터보, 슈퍼 튜닝 X)

(뉴) 오피러스 회색 (2700cc)

2000만원 이내

 

혼다 시빅

'탈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바이크4사  (0) 2008.12.23
새 붕붕이 후보  (0) 2008.12.21

새 붕붕이 후보

현대 뉴 투스카니

 image image image

 

현대 제네시스 쿠페

 image image

 

현대 TG 그랜저

 image

 

삼성 SM5

 image image image

 

혼다 어코드

 image image image image

 

혼다 레전드

 image image image

 

인피니티 G35 세단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인피니티 G35 쿠페

 image image image image

 

폭스바겐 골프 GTI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탈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바이크4사  (0) 2008.12.23
새 붕붕이 구입 체크 리스트  (0) 2008.12.22

MS Word 2007에서 블로그 글 작성

이것도 새로 알아낸 방식인데 나름 괜찮을듯하군 ㅎㅎㅎ

역시 이미지도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몸풀기용 스트레칭 종류 이미지

 

 resize

 

 

테그랑 다른 옵션들은 어디서 설정하지? 음…

MS Windows Live Writer 처음 사용~

Windows Live Writer를 사용해보고 있는데

TEXTCUBE의 블로그와 잘 연동되는듯하다. ㅎㅎ

시험삼아 이미지도 업로드 해봐야겠다 ㅎㅎ

 

vs

청의호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의호수

5분이면 뚝딱 무선랜 보안 따라잡기

개인적으로는 무선랜 네트워크를 공개해놓는 것을 좋아한다. 근처에 온 누군가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얼마든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말이다. 그러나 그 네트워크가 업무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보안을 취해야 한다.
 
정보나 데이터를 개방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보낸다는 것은 근처의 모든 이에게 이를 공개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SSID를 숨겨야 한다. 무선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현재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마치 ‘잊혀진 섬’처럼 사라지게 해준다.
 
방법은 간단한다. 무선랜 라우터 설정 페이지에 접속해 무선랜 설정 탭을 연다. 이후 SSID 브로드캐스트를 해제하면 끝이다. 이후 숨겨진 SSID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SSID를 입력해 넣으면 된다.
 
그러나 SSID를 숨겨놨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몇 단계만 거치면 숨겨진 네트워크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어서다. 단지 보안을 위한 첫 단계 정도로만 간주하는 편이 좋다.
 
다음 단계는 패스워드를 설정하는 것이다. 무선 네트워크가 개방돼 있다는 것은 이 패스워드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중에 떠있는 데이터를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 의미다.
 
암호를 설정하게 되면 라우터에 접속하기 위해 암호를 입력해야할뿐더러 이 패스워드를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게 된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 WEP 암호화는 가장 보안 성능이 떨어진다. 해커라면 몇 분 이내에 손쉽게 풀어낼 수 있다.
 
WPA 암호화는 상대적으로 좀더 강력하지만 보안을 위해서라면 WPA2 암호화를 권한다. 대다수의 간단한 네트워크에서 가장 이상적인 암호화 방법이다. 라우터의 보안 설정 탭을 연 후 ‘WPA2 개인화’ 등의 설정을 통해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맥 어드레스를 통한 필터링을 이용할 수도 있다. 사전에 미리 입력한 무선 네트워크 기기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시키는 방법이다. 모든 네트워크 기기에는 고유의 맥 어드레스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설정은 라우터의 보안 페이지에서 맥 어드레스 입력 탭을 열어 연결하려는 스마트폰, 아이팟 터치, 무선랜 노트북 등의 맥 어드레스 주소를 수동으로 입력하면 된다.

"MB 모델 두바이의 돈놀음에 세계가 속았다" 이상돈 교수 "두바이 배우자는 나라는 한국뿐… MB, 찬양가 부를 때 속으로 곪아"

"MB 모델 두바이의 돈놀음에 세계가 속았다"
이상돈 교수 "두바이 배우자는 나라는 한국뿐… MB, 찬양가 부를 때 속으로 곪아"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812/h2008120815025721000.ht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08/2008120801184.html


"MB 모델 두바이의 돈놀음에 세계가 속았다"
이상돈 교수 "두바이 배우자는 나라는 한국뿐… MB, 찬양가 부를 때 속으로 곪아"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이상돈 중앙대 교수가 "대통령은 물론이고 온 나라의 정치인과 사업가, 그리고 언론이 두바이를 배우자고 아우성 친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정치권과 언론의 무분별한 '두바이 배우기'를 비판했다.

이 교수는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라는 글을 올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과 신문기자가 함께 '두바이 찬양가'를 부르는 동안 두바이는 속으로 곪을 대로 곪고 있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더불어 '세계적인 탁월한 CEO'라고 했던 두바이의 통치자의 허황된 돈 놀음에 세계가 속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두바이가 운하를 판다면서 우리도 운하를 파야 한다고 했고, 두바이를 따라서 잠실에 초고층 건물을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도무지 무모한 것인가, 아니면 무지한 것인가?"라고 묻고 "바로 한 달 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그것도 사막에 올림픽 사이즈 실내 아이스링크를 설치한 쇼핑몰을 개장한 것이 두바이 정부다. 그런 정부는 사실상 '미친 정부'이고, 그런 나라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MB의 모델’ 두바이, 드디어 무너지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무르익을 무렵인 2007년 4월 중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몇몇 계파 의원과 교수를 대동하고 두바이를 방문했다. 두바이가 추진하는 대형공사현장을 방문하고 두바이의 통치자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막툼을 만나 환담했다. 이 전 시장은 자기와 두바이의 빈 라시-막툼 통치자가 “세계적 CEO로 인정받는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7년 4월 12일자)

그 후 우리나라엔 난 데 없는 두바이 붐이 불었다. 인천 송도 신도시도 ‘한국의 두바이’이고, 부산의 신항만 개발도 ‘한국의 두바이’라고 둘러댔다. 전라북도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만들겠다고 하더니,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월 23일 새만금 연구단체 발족식에 보낸 축사에서 “새만금이 ‘동북아의 두바이’를 넘어 세계인이 감탄하는 메카”로 성장하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기업인들의 두바이 탐방이 이어졌고, 대학생을 상대로 한 두바이 인턴 프로그램까지 생겼다. 하도 두바이 두바이 하니까 두바이가 되려면 그렇게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고 훈계하는 신문 칼럼이 등장했다. 지난 8월 6일자 <조선일보>에 실린 ‘두바이에 관한 오해’라는 사내 칼럼은 “두바이의 오늘은 30년간 일관된 외국 기업 유치정책,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과 관용, 치밀한 국가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점잖게 타일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대통령과 신문기자가 함께 ‘두바이 찬양가’를 부르는 동안 두바이는 속으로 곪을 대로 곪고 있었다. 그러더니 이제는 완전히 와해되는 길로 접어 든 것 같다. 지난 11월 8일 두바이에서 문을 연, 600개의 상점과 올림픽 규모의 실내 아이스링크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 몰은 ‘대와해(great implosion)’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두바이의 무리한 건설과 부동산 붐은 버블이라는 우려는 몇 년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런 말이 나올 때마다 잠시 부동산 가격과 주가가 떨어졌지만 반등하기를 반복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석유가격이 올라갔던 것이 버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고, 도널드 트럼프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같은 세계적 투자자가 두바이에 호텔을 건설한 것도 두바이에 신뢰를 보태 주었다. 그러나 이제 두바이의 운명이 다 한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 걸친 금융위기에서 두바이가 빠져나갈 수 없을뿐더러, 두바이는 거품이 가장 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두바이라는 도시국가 전체가 ‘엔론’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의 보도

지난 9월 29일자 <더 타임스(The Times)>는 전세계적 유동성 위기로 인해 타격을 입은 두바이의 부동산 가격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랍 에미레이트 중앙은행이 73억 9천만 파운드(130억 6천만 달러)를 투입했지만 주택 시장 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는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Reality bites for Dubai Property market boom’)

11월 21일자 <가디언(The Guadian)>에는 스티브 로즈 기자의 두바이 현지 보도 기사가 실렸다. 로즈 기자는 “두바이 버블이 자금 막 터졌다(The Dubai Bubble has burst.)”고 전했다. 그가 전하는 소식은 다음과 같았다. (‘How Dubai‘s fantasy skyline tumbled to earth’)

“두바이가 짓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버즈 두바이의 주관사인 에마르(Emaar)를 위시한 모든 업체가 직원을 해고하고 있으며, 한때 500만 파운드 나가던 팜 주메라이의 별장은 2달 전에 270만 파운드로 떨어지더니 이제는 180만 파운드로 추락했다. - - 두바이의 주가는 금년 초의 6,315에서 2,112로 추락했다. 에마르의 주가는 1년 전에 비해 79% 하락했다. - - 두바이는 이제 이미지만 남아 있을 뿐이다.”

11월 25일자 <더 타임스>는 두바이 정부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두바이 정부의 채무가 100억 달러이고, 공영기업의 채무가 700억 달러이고, 국가 총생산에 대한 부채 비율이 148%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두바이 국민 1인이 4만 달러씩 외채를 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아랍 에미레이트의 중앙정부가 새로운 개발은행을 만들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Dubai discloses details to assuage fears’)

‘걸프版 엔론’, ‘파티는 끝났다’

11월 27일자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도 현지 취재기사를 실었다. 현지의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이 내년까지 80% 추락할 것이고, 개발회사의 주가도 80% 추락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걸프 지역 전체가 ‘엔론’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기자는 전했다. (‘Has the Bubble Burst?’)

11월 30일자 <더 타임스>는 ‘두바이에서 파티는 끝났다(The Party’s Over in Dubai’)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현지를 취재한 존 알리지 기자는 “신용경색이 걸프 지역을 경제 쓰나미로 덮쳤다”고 했다. 어떤 현지인은 “두바이는 모든 분야에서 1위가 되고자 했지만, 두바이는 붐과 폭발(boom and burst)에서 1위인 것을 내가 몰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두바이라는 “도시 국가 전체가 붕괴할 위험에 처했다”고 했다. 유일한 희망은 보수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온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부다비가 구해주는 것이나, 석유가격 폭락으로 적자 재정을 겪고 있는 이들 나라가 과연 어떤 조치를 할지는 기다려 보아야 하며, 그 구제책은 결코 공짜가 아니라고 했다. 즉, 두바이는 끝난 것이다.

두바이를 배우자고 외쳤던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더불어 ‘세계적인 탁월한 CEO’라고 했던 두바이의 통치자의 허황된 돈 놀음에 세계가 속았던 것이다. 바로 한달 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그것도 사막에 올림픽 사이즈 실내 아이스링크를 설치한 쇼핑몰을 개장한 것이 두바이 정부다. 그런 정부는 사실상 ‘미친 정부’이고, 그런 나라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

대통령은 물론이고 온 나라의 정치인과 사업가, 그리고 언론이 두바이를 배우자고 아우성 친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 같다. 심지어 두바이가 운하를 판다면서 우리도 운하를 파야 한다고 했고, 두바이를 따라서 잠실에 초고층 건물을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도무지 무모한 것인가, 아니면 무지한 것인가?


스칸디나비아 3국의 금융위기

http://www.betanews.net/article/437635&ad=rss



스칸디나비아 3국의 금융위기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은 1990년대 초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급증하면서 금융위기가 발생하였다. 핀란드의 경우 1990년부터 연속 4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고, 스웨덴도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하였다. 스칸디나비아 3국 모두 금융위기 3~5년 동안 심각한 경상수지 적자를 경험하였다. 

스칸디나비아 3국의 경제성장률 추이

당시 은행의 리스크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의 수익성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금융위기 직전부터 각 국 은행의 ROA는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특히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경우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또한 건전성도 크게 악화되었는데, 금융위기 당시 노르웨이의 BIS 비율은 8%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스칸디나비아 3국은 수년간 공적자금투입, 부실금융기관 지원, 유동성 지원, 부실채권 정리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 극복에 대처하였다. 경제규모에 비해 부실채권의 규모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에 건전은행에 의한 매수합병과 구제자금 지원 등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부실은행을 정리하였다. 

금융위기의 배경 

스칸디나비아 3국의 금융위기는 1980년대 후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등 거품현상을 보인 가운데 금융기관의 부동산관련 가계대출이 크게 확대된 것이 그 배경이다. 당시 실물경기가 확장세를 보인데다가 금리자유화, 대출한도폐지 등 금융자율화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금융기관의 가계대출비중은 노르웨이(1988년 15%→1992년 20%), 스웨덴(1991년 7%→1993년 11%), 핀란드(1988년 21%→1993년 26%) 등으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 3국의 부동산 가격은 1980년대 들어 약 4배(스웨덴은 약 9배) 상승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갑자기 악화되면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자산이 부실화되기 시작하였다. 먼저 1990년을 전후하여 글로벌 경기침체, 수출 주 종목인 석유의 가격 하락, 구 소련연방 붕괴 등 대외적인 여건 악화로 실물경기가 둔화되면서 거품현상이 소멸되고 이에 따라 부동산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하였다. 부동산가격은 3국 모두 1980년대 후반 최고점 대비 5~6년 사이에 1/4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관련 산업이 부실화되고 이와 함께 담보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 급증하였다. 특히 구소련 붕괴로 지리적으로 소련과 가장 인접한 핀란드의 부실이 가장 심각하였다. 

둘째, 금융기관의 부실경영과 정책당국의 부적절한 금융 감독 및 경제정책 등도 위기를 증폭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당시 금융기관들은 실질이자율이 크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수익확대를 위해 은행 간 가계대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양적 팽창을 지향하였다. 그 결과 금융기관 대출금 절반가량이 건설과 부동산에 집중되었다. 또한 금융자율화의 빠른 진전과 금융기관의 방만 경영에도 감독당국의 대처는 미흡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 또한 적절하지 못하였다. 예컨대 스웨덴의 경우 당시 집권당이었던 사회민주당 정부의 빈약한 금융정책과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 부족 등도 상황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셋째, 거품경제시기에 무리한 대외개방에 따른 금융기관을 통한 외국자본의 유출입도 부실화를 가중시켰다. 1980년 후반 당시 거품경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환시장의 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급증하면서 거품을 더욱 키웠다. 하지만 위기 발생 이후 부실채권 증가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신인도가 하락하여 금융기관의 해외 차입이 어려워졌고, 동시에 급속한 외자유출 현상이 발생한 것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의 국내 상황, 당시 스칸디나비아 3국과 유사 

최근 국내 은행들을 둘러싼 영업여건도 서서히 악화되고 있다. 국내은행은 외화뿐만 아니라 원화 유동성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의 중장기 유동성 위험 감내 능력을 나타내는 순현금자본포지션이 2008년말 6월말 기준 5.7%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상태이다. 게다가 부실여신증가, 유가증권 평가손 확대 등으로 국내 은행권의 건전성 등도 하락하고 있다. 2008년 9월말 현재 은행권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지난 6월보다 0.57%p 하락한 10.70%를, 부실채권비율도 6월말 대비 0.11%p 증가한 0.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은행권의 자산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기간 부동산관련 가계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확대되어 자산가격 변화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2008년 9월말 현재 2001년말 대비 2.1배인 1,580.5조원으로 빠르게 증가하였다. 

그런데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내 경제 및 금융 상황이 금융위기 발생 이전 스칸디나비아 3국과 유사하다. 스칸디나비아 3국의 경우 1990년대 초반의 글로벌 경기둔화, 유가하락, 그리고 대외거래가 높은 구 소련연방의 붕괴 등을 경험했고, 한국의 경우도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미국의 경제 시스템 붕괴 등에 직면해 있다. 부실채권 증가 등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신인도가 하락하여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어려워진 점과 급속한 외자 유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같다. 스칸디나비아 3국의 경상수지는 금융위기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2008년 한국도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과제 

최근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부동산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스칸디나비아 3국과 같은 은행위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위기 가능성을 사전에 대처하고 발생하더라도 경제 전반으로의 파급 악영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응이 필요하다. 

첫째, 부동산시장의 연착륙 유도가 시급하다. 건설사들에 대한 금융권의 대주협약의 부진 원인을 서둘러 파악하여 확대 적용하여야 한다. 또한 경기가 급랭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경기활성화 조치가 필요한 바, 건설 등 오프라인的 뿐만 아니라 과거 벤처거품 붕괴를 교훈삼아 미래 지향적인 신기술 개발 등 온라인的 부양정책도 필요하다. 

둘째,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시장금융의 구조적 한계가 나타날 경우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정책지원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다원화된 다양한 정책자금 융·출자 지원을 단일화시켜 그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중소기업의 자산을 자산관리공사나 정부의 새로운 한시적 기구를 만들어 적정한 가격에 매입하여야 한다. 

셋째, 은행권의 자구노력이 절실하다. 무엇보다도 은행권의 대출여력 확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자기자본 확충이 시급하다. BIS비율 제고를 위해 후순위채 발행이 의미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금리로 인한 은행의 수지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바, 자본금 증대 또는 합병을 통한 대형화도 고려할 시점이다. 고비용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은행권의 비용절감도 시급하다. 

넷째, 획기적인 금융개혁이 필요하다. 은행 위주의 금융산업 독점 현상이 지속될 경우 금융 산업의 발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금융시스템 개선을 통한 투자 및 경제주체들의 리스크관리를 원활히 하는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현행 금융기관 위주의 금융감독 시스템을 금융시장의 리스크관리 차원에서의 감독기능으로의 전환도 절실하다.

자료제공 : 현대경제연구원

서울 주상복합, 4개 사업장에서 공급 예정

http://www.betanews.net/article/437107&ad=rss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보다 침체여파를 더 크게 받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우수한 서울 ‘알짜’주상복합 4곳이 2008년 마지막 달(12월)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유종의 미(美)’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현재 주상복합 아파트는 역세권 상업용지에 지어지는 입지적 특성과, 지반공사 시 땅을 깊게 파는 이유로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 게다가 지난 8.21 대책에 따라 건축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가산 비를 추가 인정하기로 하였음으로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고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주상복합은 일반아파트에 비하여 교통‧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초고층으로 건설돼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이 가능하므로 장기적 안목에서 본다면 투자의 미래가치는 꽤 밝다고 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가 2008년을 마무리하는 서울 주상복합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4개 사업장에서 8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약 383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사업장은 서울 ‘알짜’지역에서 분양되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분양 침체기에 단기 투자수익을 기대하고 주상복합 아파에 청약할 시 투자금액이 장기간 묶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되도록 장기적 안목에서 입주 시점까지의 자금계획을 철저히 세운 뒤 청약할 필요가 있다.
 
▷ 2008년 서울 주상복합, 분양예정지 입지분석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69-2에서 ‘대우월드마크마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20층 2개동, 주택형120~318㎡ 총132가구로 구성된다. 여의도 및 용산국제업무단지, 상암DMC와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며, 지하철5․6호선 공덕역이 도보5분 거리고, 경의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또한 초․중․고교 및 다수의 대학시설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대한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5에서 주택형107~194㎡ 총476가구 중 일부가구를 12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한 공덕역은 지하철 4개 노선(5, 6, 경의선, 인천공항철도)이 만나는 환승역세권이 될 예정이며 단지에서 마포대교, 강변북로의 이용이 편리해 서울지역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각종 편의시설과 한강이 인접하므로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 서울 도봉구 도봉동 한양

한양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632-7에서 ‘한양수자인’을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15층 1개동, 주택형109~151㎡ 총80가구 중 7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 5~7분이면 지하철 1호선 도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중랑천이 흐르고 상계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국군창동병원 이전지에 서울북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이 공사 중이므로 이 일대는 법조타운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주택형143~162㎡ 총178가구를 12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대공원, 건국대학교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구의역 주변은 구의·자양 균형발전촉지지구로 지정돼 있어, 주거환경의 발전가능성이 높다.

'경제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산브라운스톤' 자격미달 해약분 특별모집  (0) 2010.03.03
서울 뉴타운  (0) 2010.02.12
9호선 수혜단지  (0) 2009.01.30
서울 2009년 뉴타운, 재건축  (0) 2009.01.19
사놓은 땅에 묘지가 있다면?  (0) 2008.11.27

사놓은 땅에 묘지가 있다면?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2709170022108&LinkID=578

사놓은 땅에 묘지가 있다면?
2008년 11월 27일(목) 9:17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홍용석 기자]부동산 권리분석이란 부동산 거래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조사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부동산 거래에는 고액의 자금이 오가며, 부동산 권리관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이 많기 때문에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철저한 권리분석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래계약을 하기 전에 권리분석을 해 본다. 그런데 권리분석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서 등기부에 나와 있는 권리 관계만을 확인해 보는데서 그치고 만다.

흔히 권리분석이라고 하면 해당 부동산에 관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서 등기부에 나와 있는 권리관계를 분석해 보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가령 등기부에 등기된 소유권에 하자가 없는지, 을구에 어떤 제한물권들이 설정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따져보는 일을 권리분석이라고 알고 있다.

물론 권리분석을 할 때는 1차적으로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권리관계들이 전정한 권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해서는 완전하지 않다. 등기부에 나와 있지 않는 사항들도 살펴봐야 한다.

권리관계인데도 등기부에 안 나와

예를 들면 건물의 관리상태, 건물의 방향, 토지의 경사도, 도로의 포장상태, 세금체납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 건물의 가격은 방향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주택의 경우에는 햇볕이 잘 드는 남향이 가격이 높다. 또한 토지도 경사도나 도로관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특히 도로관계는 토지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넓은 도로에 접해있는 땅이 좁은 도로에 접해 있는 땅보다 가격이 높다. 또 도로의 포장상태가 좋을수록 토지의 가격이 높아진다. 그리고 도로에 접한 부분의 길이가 얼마나 되느냐하는 것도 토지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권리관계가 아니므로 등기부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현장으로 직접 가서 확인해봐야 한다.

게다가 권리관계이면서도 등기부에 표시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 점유권, 유치권, 분묘기지권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신축건물인 경우 하도급 업체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서 건물에 대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을 수도 있다. 가끔 신축건물에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플래카드 걸어 놓고 시위하는 광경 보았을 것이다. 바로 이런 경우다.

만일 하도급 업체가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매수인에게 건물을 넘겨주지 않는다면 매수인은 그 건물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된다. 많은 돈을 주고 건물을 사놓고서 사용을 못한다면 얼마나 허탈하겠는가?

분묘기지권도 반드시 현장으로 가서 확인해야할 사항이다. 토지를 매입한 경우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투자자 '유비'가 어렵사리 종자돈을 모아 수도권 인근의 토지를 하나 매입하였다. 등기부에는 묘에 대한 권리가 등기되어 있지 않았다(당연한 것이지만). 그래서 안심하고 토지를 매입하였다. 그런데 나중에 현장에 가보니 매입한 토지 한가운데 묘가 하나 있었다.

이 경우 토지를 매입한 투자자 유비는 토지 이용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유비는 자기 마음대로 그 묘를 이장하거나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분묘(묘)에 대한 권리는 분묘의 주인에게 있다. 그뿐 아니라 묘지(분묘가 위치한 땅)를 사용할 권리도 분묘의 주인에게 있게 된다. 이를 분묘기지권이라고 한다.

그래서 매수인 유비는 묘지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 결국 토지 한가운데 분묘가 있는 경우 매수인 유비가 볼 때 자기 토지 안에 남의 토지가 들어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상황이 된다.

등기의 공신력 인정하지 않아

그리고 부동산 권리분석을 할 때 꼭 유념해야할 것이 하나 있다. 우리나라는 등기의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등기의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런 말이다.

유비가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등기부를 믿고 거래를 했다. 등기부에 소유자가 관우로 되어 있어서 관우가 진짜 소유자인줄 알고 토지 거래를 했다. 그런데 나중에 그 토지의 진짜 소유자가 나타났고 관우는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사기꾼인 관우가 거짓으로 소유권을 자기 이름으로 이전해 놓은 것이다.

이런 경우 유비는 소유권을 잃게 된다. 즉, 등기부를 믿고 거래했는데 그 등기부가 잘못된 것이었을 경우, 등기부를 믿고 거래한 자는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등기의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처럼 등기의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더 부동산 권리분석을 철저히 해서 등기부상의 권리자가 진정한 권리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가끔 부동산 사기꾼들이 허위로 등기부상의 소유권을 자기 명의로 이전해 놓고 자기가 진짜 소유자인 것처럼 속여서 부동산을 팔아먹는 경우가 있다.

등기부상의 소유자가 진정한 소유자인지는 그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 시골의 경우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준다. 혹은 매도자로부터 최근의 재산세 납부 영수증을 건네받아서 등기부상의 소유자와 재산세 납세자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럭셔리한 여유로움 속으로


http://ing.amail.co.kr/mail/2007/11/travel.html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 - 럭셔리한 여유로움 속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난 동네 이태원, 먹어볼까

http://ing.amail.co.kr/mail/070313/mail_05.html

별난 동네 이태원, 먹어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요리  (0) 2010.12.02
횡성 한우  (0) 2009.03.09
맥주용어 알고 마셔봐요  (0) 2008.07.26
분위기 잡는다면 테라스 레스토랑  (0) 2008.07.21
[food] 외국음식 제맛 내려면 현지재료 써야겠죠  (0) 2008.06.24

너무도 솔직한 이명박 정부..내년 예산안을 보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113140&RIGHT_DEBATE=R1

왜, 팥쥐정부의 놀부 감세인가?

- 세금 많이 걷는 가렴주구보다 무서운 감세정책


(전병헌) “종부세, 상속세 등 부자용 감세는 5조 원 넘게 하면서 서민들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부가세의 한시적 인하의 필요성은 못느끼는가? 더욱이 강만수 장관의 잘못된 환율정책과 경제운용 실패로 물가폭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부가세 인하를 하면 물가안정 효과도 있지 않겠는가?”


(한승수) “서민관련 품목의 부가세는 이미 면세가 되고 있기 때문에 부가세를 건드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병헌) “총리의 말씀처럼 그렇게 서민들, 중산층,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명박정부의 부자 감세 정책은 ‘팥쥐정부의 놀부감세’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20일 오후 국회예결특위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저와의 설전 내용이다. ‘팥쥐정부의 놀부감세’라는 규정에 한승수 총리도 쓴웃음을 지었다. 저의 지적을 부정하는 웃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국회예결위원으로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중이다. 들여다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다. 황당하다 못해 분노마저 느낀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공황 시절 “지금은 부자들을 더욱 풍요롭게 할 때가 아니라 없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에 더욱 노력할 때이다.”라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혜로운 정책으로 경제 대공황을 훌륭하게 이겨냈다. 그런데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이명박 정부의 2009년 예산안은 정말 너무 심하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나라살림이 어찌되던, 서민들이 어찌되던, 지방이 어찌되던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부자들과 재벌들, 토목개발족과 부동산 투기족들을 위한 예산 편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라 빚으로 부자들 주머니 채워주고, 돈 벌 거리 만드는 교묘함은 이미 얄미운 수준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전체를 골병들게 하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뻔뻔함은 가히 역대정권 최고 수준이다.


경제불황에서의 정부의 재정지출로 이뤄지는 재정정책은 다른 어떤 정책보다도 유효하다. 그렇기 때문에 재정정책의 균형있는 예산 편성과 원칙 있는 집행은 경제위기 극복의 첫걸음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2009년 예산안의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첫째, 부자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동시 추진해서 사상최대의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예상된다. 재정적자는 무려 21조 8천억, 국가채무는 350조8천억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GDP 대비 34.3%로 역대 최고치이다. 결국,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은 나라가 빚을 내서 부자들 주머니를 채워주고,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던 복지를 뺏는 도덕적으로도 정당성을 찾아 볼 수 없는 몰염치 예산이자, 국가재정을 골병들게 만드는 예산이다.


둘째,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는 가렴주구보다 무서운 예산이다.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내년도 지방재원 감소분은 무려 3조3천억 이상이 될 전망이다. 종부세 감세로 1조5천억, 소득세·법인세 인하에 따른 주민세 감소분이 1조8천억, 이밖에 취득세와 등록세, 교육세 등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방재정의 대부분이 사회복지 및 교육재정에 쓰이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서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복지혜택 박탈이 우려된다. 이야말로 세금을 가혹하게 걷는 가렴주구보다 더 무서운 감세 후폭풍이 아닐 수 없다.


셋째, 대규모 SOC 위주의 전형적인 인위적 경기부양 예산이다. 내년도 SOC 예산은 올해 대비 약 26.7%가 증가했다. 전체 예산 증가율이 10.4%임을 볼 때 약2.5배 이상의 규모이며, 지난 5년간 SOC 예산 평균 증가율이 2.5%였음을 볼 때 무려 10배 이상의 규모이다. 가히 토목개발주의를 추종하는 정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SOC 투자의 고용창출과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경제전문기관과 전문가들이 그 불확실성을 예고한 바 있다. 일시적인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우리 경제의 잠재적 성장동력 확충에는 ‘글쎄올시다’이다. 오히려 과도한 건설투자 예산 편중은 서민 복지예산의 축소를 가져왔다.


넷째, 당장 복지 예산 축소가 눈에 띈다. 기초생활보장 예산은 3,265억원이 줄었고, 장애인 수당 역시 11.7%가 줄었다.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편성된 수정예산안 증액분 14조에 보건복지 관련 예산은 불과 2,808억에 불과하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가 2만3천명이 줄었고, 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채워주던 공공보건 의료 지원 예산은 무려 34.7%(약1,266억)가 삭감되었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서비스 대상과 독거노인 지원대상도 대폭 축소되었다. 정부의 공공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던 서민들에겐 너무나 가혹한 예산 삭감이 아닐 수 없다.


2009년도 예산은 이명박 정부가 집권 후 처음으로 편성하는 예산이다. 예산 편성은 그 정부가 추구하는 철학과 정책의 우선순위가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집권 초기부터 제기되었던 사회적, 국민적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공공성의 해체, 개발족·투기족을 위한 정책, 부자들·대기업들을 위한 감세정책, 사회복지의 축소,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방균형발전의 포기 등등.. 어떻게 보면 이명박 정부의 내년도 예산은 강부자 정권의 철학을 너무도 솔직하게 드러낸 예산이다.


그런데 너무도 솔직한 나머지 대한민국은 골병들게 생겼다. 국가재정도 대규모 적자와 채무로 골병들고, 서민복지는 축소되고 삭감되어 그나마 덮고 있던 담요마저 빼앗고 방에 불까지 뺄 판이다. 지방재정은 부자들과 대기업 감세로 무려 3조3천억원을 빼앗겨 골병들게 생겼다.


2009년도는 우리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의 운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전 세계적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 붙어 어디서 어디까지 위기가 확산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시기가 될 것이다. 경제 악화로 인해 정부는 또 대규모 국채를 발행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자고 들고 나올지도 모른다.


대한민국호가 그 위기의 시기를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을 아울러 통합과 비전을 보여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엮어 왔던 것이 전 세계 선진 국가들의 선례이다. 우리 역시 지난 10년의 민주정부 역사에서 사회안전망을 보다 세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이야말로 어려운 경제 위기의 시기에 국민들을 너나 없이 통합하고 하나된 힘으로 뭉쳐나가는 지름길임을 이명박 정부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신은 호가호위하며 콩쥐(서민)를 부려 먹는 팥쥐의 심보와 두 손에 떡 들고 남의 떡 하나 더 탐내는 놀부의 심보를 빼닮은 이 정부의 감세정책은 세금을 가혹하게 걷는다던 ‘가렴주구’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아닐까 싶다.


국회의원 전병헌

2008.11.22

- 2009 예산안 심사 중에

소규모 식당 외식업 망하는 과정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18218&page=5&keyfield=&keyword=&sb=


부푼 마음을 안고 조중동 찌라시에 나오는 프랜차이즈 광고를 보고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합니다.

그곳에 가면 자신들이 개발한 음식이 왜 다른 업체보다 특이한지를 설명하죠.

그 다음엔 왜 대중적인지도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런 저런 데이터를 보여주고,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는

뽀대나는 실적들을 보여주죠.

하지만... 이런 주장엔 큰 모순이 있습니다. 특이한데 대중적이다?

이것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특이하면 마니아 층을 공략해야 하고, 대중적이면 값이 싸던지 하는 잇점이 있어야겠죠.

암튼 너나 나나 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있으면서도 서민 대중들에게 어필된다고 호언장담하죠.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사업 설명회 도중 그 누구도 이런 문제를 지적하지 못 합니다.





다들 한 때는 고급 회사 간부나 중역의 간판을 달고 생활했지만,

어이없게도 이런 뻔한 낚시질에 속아 넘어가죠.

프랜차이즈 회사가 제시하는 조건들은 대동소이합니다만, 그 원리는 항시 똑같습니다.

왜냐면 프랜차이즈 회사는 대게 음식을 만든 회사가 아니라 유통을 했던 회사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중대형 식당에서 메뉴를 개발해주는 등의 컨설턴트들은 한 매장으로부터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대의 사례금을 받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조리사들의 준비물은 손에 익은 칼들을 넣은 가방과 필요에 따라서

냄비나 볶음솥등 소형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는 게 전부죠.




자... 연봉 수억대의 메뉴개발 조리사들이 무슨 특이한 재료,

남들이 잘 알지 못 하는 조리비법같은 것이 있다면 이렇게 간소하게 이동하겠습니까?

재료는 대동소이합니다. 결론은 조리법에 있죠.

잠깐 들러서 조리법 강의해 주고 거액을 지불해야 하는 사업이 음식업입니다.

정말로 프랜차이즈 회사가 독특한 조리법을 갖고 있다면

자기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겠죠. 프랜차이즈 회사는 그냥 식자재 재료상에 불과합니다.



재료를 양파 당근에서부터 입금 정산 프로그램 식기세척기등까지 품목을 늘린 것에 불과하죠.

이들은 메뉴 개발자들에게 배운 조리법을 가지고 식자재 팔아먹는 사업을

프랜차이즈란 이름으로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규모가 커진 프랜차이즈 회사는 그렇지 않는 예도 있겠지만, 뭐 근본은 유통임에 분명하죠.



이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식당을 운영하면서 특이한 조리법을 터득합니다.

실제 그 메뉴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가다가, 대중화되어가는 단계에 놓여 있죠.

식당 주인은 사세를 확장하고 싶어합니다. 이 때 직접 매장을 늘려가야 한다면...

인력관리에 너무 많은 힘이 들겠죠. 때문에 처음 음식업으로 시작한 프랜차이즈 회사도

그냥 유통업으로 흡수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 유통업자가 직접 음식 만들기 어려워서 전문가에게 배운 조리법으로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고,

식당 사장이 인력관리 하는게 힘들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식당운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적 요소 두가지가 쉽게 드러나겠죠.

바로 조리법과 인력관리입니다.




자기들은 이것을 실제 하기 힘드니까 남들한테 하라고 부추기는 것이죠.

그렇다면 점주들에게도 이 사실을 제대로 알려야 합니다. 음식 만드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람 관리하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들은 조리법은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사람 관리는 알아서 해라... 그렇지만 일단 시작하면 대박난다.

그렇지 않은 예도 많겠지만 일반적으론 이 틀을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낚시에 걸린 한 점주는 영업을 시작합니다.

물론 시작하는 과정에서 낚시에 걸렸다는 사실을 거의 곧바로 알아채죠.

왜냐면 회사에서 처음 소개한 주방장이 말썽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재료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서 자꾸 허투루 버려지는 경우가 생기죠.



매상이 들쭉날쭉 한데 너무 많이 만들어 놓거나 너무 적게 만들어 놔 음식이 규칙적이기 쉽지 않습니다.

재고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조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적당히 먼저 만들어 놔야 하는지 어떤지....

이 과정에서 쉬어 버리기도 하고,

또 재료들의 품질이나 신선도 가격등도 관리하기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 낚시질에 걸린 걸 알았지만 투자한 돈이 있어서 일단 주방장을 욕합니다.

역시 사람을 잘 써야 해...라며 주방장을 바꾸죠.

그런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새로운 주방장은 주방을 제압할 카리스마가 부족합니다.

일이 뒤죽박죽되고, 이번엔 주방장에게 힘을 실어준다며 주방 보조들을 다그치죠.

주방 보조의 눈에는 어리숙한 주방장이 문젠데...



이렇게 주방에 불란이 나면 조리법을 대충 배웠던 점주는 겁이 납니다.

일당 매상은 오름 추세인데, 이 때는 함부로 직원들 자르지도 못 하고 끌려다니게 되죠.

이것 저것 요구하는 것들 다 들어주는 것을 선택합니다.




한 달 정산해 보면 죄다 남 좋은 일만 시킨 것 같죠.

얼핏 총 매출은 대단한 것 같지만 가게세 공과금 직원 월급 상상을 초월하는 식자재비용등을 제하고

나서도... 문제적 비용 잡비가 발목을 잡습니다. 잡비로 엄청난 돈이 새나가죠.



이 잡비를 잡기 위해 인력 하나를 줄이고 매장의 한 파트를 점주나 점주 와이프가 담당합니다.

세계 어디나 음식업은 12시간씩 일하는게 기본입니다.

12시간씩 가게에 매달려 일하다 보면 문제점들이 점점 안보이기 시작합니다.



음식에서 뭐가 나왔다고 투덜대는 손님을 아무 일 안하고 가끔 매장에 들러서 볼 때는

주방장이 사업 말아먹는 놈으로 보이던 것이 12시간씩 같이 부대끼다 보면 동질감이 생기게 되서

손님이 까탈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종업원 입장에선 사장 자기도 일하다 보니 역시 현실은 다르단 것을 알게 됐다며,

애사심이 담긴 것 같은 화목한 분위기에 동참해주죠.

그런 애사심을 갖고 있는 친구 같고 동생 같던 종업원이 단지 놀고 싶단 이유만으로

가게를 그만둬 버립니다.

왜냐 12시간씩 일하다 보면 사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업은 이직율이 장난아닙니다.




더 좋은 종업원을 구할 때까지 이젠 남은 부부중 한명까지 가게에 투입되죠.

이런 과정이 1,2년 반복되면 이제 종업원은 태반이 친인척입니다.

"여보 처형이 돈을 좀 빼가는 거 같은데?" "아니 지금 우리 동생 의심하는 거예요?"

뭐 이런 극단적 상황까진 아니다 하더라도,

식구끼리 일하면 사업의 마인드가 점점 '우리가 먹고 사는 것만 해도 남는 거지 머'라며

자기변명을 쌓게 되죠.




이 과정에서 매출의 규모는 한계가 보입니다. 수익구조는 비슷하고, 물가는 오르고,

프랜차이즈 비용은 높아만 가는데, 문제점을 파악해서 개선시켜야 할 사장은

하루 종일 한 파트를 부여잡고 있어서 시간내기도 어렵고...



에라 모르겠다 권리금 받고 팔아야겠다 싶어 이제 갑자기 투자를 감행합니다.

매장에 낡은 브라운관 티비도 빔프로젝터로 바꾸고,

가게 앞에 이것저것 이벤트나 할인행사 한다고 입간판을 내다 걸죠.

이렇게 상당한 돈을 투자해 놨는데, 앗뿔싸.... 이 프랜차이즈가 제시한 음식의 유행이 끝나갑니다.

아직 한창 유행일 경우엔 비슷한 매장이 곳곳에 생겨나죠.




권리금에 이제 필꽂힌 상태라 또다시 투자를 안할 수 없습니다.

가게 사러 온다는 사람이 보면 부끄러울 것들을 치우기 시작하죠.

보기엔 말끔해 보이지만, 실상 가게가 이런 저런 잡다한 물건들로 쌓여가는 이유는

언젠가는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가게는 안팔리고, 버린 것들 구조 바꾼 비용들은 고스란히 지출로 남죠.



종업원과 이미 친구의 마인드나 가족애로 뭉치게 된 상황이라 가게를 정리하겠단 점주의 각오는

고스란히 종업원들에게 전달됩니다. 이 가게에 오래 근무하면 월급도 올라가고,

이런 저런 돈 많은 점주의 눈에 잘 보여 매장 하나 열거나 운영해 볼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진 성실하고 구하기 힘든 인력들은 이미 다른 매장을 알아보러 다니죠.




가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인력들의 해이는 매상에 바로바로 적용됩니다.

뭐가 딱히 문제인지 모르지만, 손님들이 매장안을 기웃거리기만 하지 좀처럼 들어올 생각을 못 하죠.



권리금 더 받긴 커녕 깍아줘야 팔릴 상황에 내몰리자 이제 업종 변경을 실시합니다.

프랜차이즈 간판을 내버리면 그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죠.

이렇게 되면 그나마 프랜차이즈 이름값 때문에 올릴 수 있는 매출을 포기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재료를 구하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죠. 재료상마다 제시하는 금액이 다르고,

제값에 맞는 식자재 보는 안목도 없습니다.

누구 이런 것 잘 하는 사람 없나 싶어 음식업회에서 소개 받은 관리자를 영입합니다.

하지만 실상 이런 매장 관리자들은 사장의 역할을 하는 게 주 업무이기 때문에

하는 일 없이 돈만 받아가는 것처럼 보이죠.



역시 음식업은 나랑 안맞아... 포기... 땅땅땅



그것이 프랜차이즈던 일반 사업자 매장이건...

식당이 잘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알려면 김치를 먹어 보면 압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실제 김치를 쓰지 않는 매장도 많을테니...




보통 식당에선 중국산 김치를 씁니다. 10킬로에 많아야 2만원이죠.

국산김치라 해도 실제론 중국산 다대기를 수입해서 만든 것이 식당에 납품되기 때문에 비슷비슷합니다.

일반 매장에서 하선정 김치를 납품받는 곳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냥 다 중국산이지.



그런데 사실 김치는 누구나 만들 줄 아는 품목입니다.

와이프가 못 만들면 장모나 시어머니라도 만들 줄 알죠.

하나 더 중국산 김치가 단지 싸기 때문에 쓰는게 아니라 실제로 맛이 괜찮습니다.

만들 줄 알지만, 비용도 그렇고 맛도 실제로 괜찮기 때문에 중국산을 쓰는 것이죠.



이 사소한 선택은 여러 다양한 문제점에 적용됩니다.




오징어 껍질 벗겨 쓰면 훨씬 보기도 좋고 씹어먹기에도 좋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요새 누가 오징어 껍질까지 벗겨주는 주방장이 어딧어요' 한마디에 포기합니다.

고구마 줄기도 저 어렸을 땐 저녁밥 차리기 전에 엄마가 바구니 던져 주면 티비 보면서

고구마 줄기 껍질을 벗겨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만, 요새 누가 그럽니까?

오히려 껍질에 영양이 더 많다는데...이 한마디에 그냥 물에 대충 헹궈서 볶아먹죠.




고니가 비싼데 요새 누가 동태찌개에 넣어준대요. 동태 내장 쓴맛밖에 안나고...

젓갈냄새 서울 사람들은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냥 이거면 괜찮죠...

치킨집이라면 깍두썬 무 맛이 계절마다 업체마다 또 그날 그날 오는 놈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좀 이상해도 재료상 피곤하게 누가 따집니까? 그냥 대충 쓰지.

치킨 먹을 때 누가 무 얼마나 집어 먹는다고...



얼만든지 자기 집안, 자기 고향만의 특이한 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음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중국산 김치 사다 쓰죠. 이런 습성이 매 순간 선택의 상황에서 재현됩니다.

진짜 문제는 프랜차이즈의 난립이나 상도덕이 부족한게 아니라 ...

음식엔 손이 많이 가야 한다는 이 당연한 사실을 적당히 합의하면서부터죠.



음식에 손이 많이 가야 한다는 걸 뼈져리게 아는 사람은

절대로 프랜차이즈를 통해 사업하지 않을 것입니다.

손쉽게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왜 손님이 충성도 있게 따라오겠습니까?



식당도 하나의 기업입니다.



수 많은 부서 중에서도 한 파트 안에서도 자기가 담당한 일만 죽어라 해 왔던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사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사장은 부하직원이 보기엔 노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 보여야만 합니다.



치열하게 한 분야에 파묻혀서 죽어라 시간 까먹으면...

전체적으로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릅니다.

노는 시간이 많아야 뭐가 문젠지 뭐가 잘 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죠.



그래서 식당은 아무리 작은 규모라 하더라도 그 업을 배우는 과정 이후에는

딱히 하는 일 없이 놀아야 합니다.



하다 못 해 돈계산도 말이죠. 수입 지출 내역 따지다 보면 밤 꼴딱 새도 계산기가 고장났는지

항시 빈 구석이 나옵니다. 이 사소한 돈에 구렝이 알 같은 사장의 시간을 쓰면 안되죠.



당장 시작하는데 사장 인건비라도 건져서 조금 더 많은 돈을 가져 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 매장의 매출은 딱 고정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이런 사장의 마인드로는 순진한 퇴직자들 낚을 수 없기 때문에 '사장님도 조금 일을 하셔야지...

가게가 돌아가는 것도 알 수 있구요..'라는 식으로 인건비 벌어먹는 전쟁터로 몰아넣는 거죠.



정말 이런 생각으로 밥먹으러 식당 가다 보면 왜 이 가게는 잘 되는지

이 가게는 그냥 그런지 쉽게 느껴집니다.

실패하는 리더의 치명적 결함 10가지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2114114953158&LinkID=1

실패하는 리더의 치명적 결함 10가지

2008년 11월 21일(금) 오후 2:11 [노컷뉴스]



주변을 살펴보면 실력이 있어서 성과를 내며 부하들의 존경을 받는 리더가 있는 반면, 성과는 내지만 부하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리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실패하는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10가지 결함 중 최소 1개 이상의 결정적 결함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10가지 결함으로 ①위협·협박 ②거만·냉담 ③배신 ④지나친 야망·정치적 행위 ⑤성과 부진 ⑥사사건건 간섭하는 스타일 ⑦조직 관리 능력 부족 ⑧전략적 사고 능력 부족 ⑨상사의 스타일에의 부적응 ⑩자기편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꼽았다.

흥미롭게도 이 항목들을 들여다보면 실력과 리더십의 균형적 조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발견된다. 회사와 부하 모두에게 인정받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실력과 리더십 둘 다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출처 ㅣ 직장상사 생존보고서 (위즈덤하우스)

기업내 오픈소스 개발 방식 도입記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scyoon/0,39030409,39175288,00.htm

기업내 오픈소스 개발 방식 도입記


윤석찬(다음 R&D 센터 팀장)   2008/11/16 04:50:07 PM
[지디넷코리아]최근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pen Source Software)가 인기를 끌고 상용 S/W의 대안으로 자리 매김 하면서 많은 IT 기업들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 현장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제품 개발 시 비용 절감을 위해 단순히 차용하는데 머물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자사의 제품을 직접 오픈 소스로 공개하고 개발자 커뮤니티를 제품 개발에 끌어들이는 것은 이제 일반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노벨, 썬마이크로스시스템즈, IBM, 오라클, 레드햇 같은 해외 유수 기업은 물론 국내에서도 삼성 SDS의 애니프레임, NHN의 큐브리드 등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흔히 ‘프로젝트’라고 부르는 기업의 제품 개발 방식과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문화적 혹은 기술적 차이가 생기게 된다. 만약 자사의 제품을 오픈 소스 방식으로 개발하고 싶다면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오픈 소스 개발 방식은 다수 사용자의 버그 리포팅과 개발자 사이의 엄격한 상호 코드 리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태생적으로 원격지에서 전혀 모르는 개발자들 사이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온라인 프로세스의 엄격성은 매우 중요하고 잘 지켜진다. 

하지만, 회사의 경우 개발팀 내에서 주로 직접 대면을 통한 의 의사 소통에 의해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특히, 시스템 통합(SI) 같은 기업형 프로젝트에서 CMMI 준수나 인수 인계 혹은 회계적 요구 사항에 의해 도입되는 전통적인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비용을 야기 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리 회사에서도 과거 일정 관리 PMS가 있었는데 분기나 반기가 끝나면 형식적인 입력을 했었다. 

따라서, 오픈 소스 개발 방식과 전통적 프로젝트 관리 방식 사이에서 적합한 솔루션을 찾는다면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몇 년 전부터 다음(Daum)에서 오픈 소스 개발 방식을 기업에서 차용하기 위해 시도했었던 몇 가지 노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1) 소스 코드를 한곳에 

2004년 처음 입사 했을 때 우리 회사 개발 프로세스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우선 각 서비스 소스 코드가 각 팀들이 별도의 레포지터리(Repository)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서비스 중단 혹은 조직 개편으로 중간에 뜨는 것들이 생기고 있었다. 게다가 팀마다 CVS, 서브버전(Subversion), 소스세이프(SourceSafe) 등 다양한 소스 콘트롤을 사용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바로 '소스 콘트롤 및 저장소 일원화’였다. 기존에 많은 팀에서 사용하던 CVS에서 서브버전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서브버전은 CVS이 비해 체인지셋(Change Set) 단위 커밋(Commit)이 가능하고 파일 및 디렉토리 관리가 편하기 때문에 코드 변경 횟수나 파일이나 디렉토리명 변경이 자주 이루어지는 웹 개발 현장에서 훨씬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서브버전은 웹으로 관리하도록 개발하기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아직도 당시 만든 사용자 인증, 레포지터리 생성 및 관리 도구는 별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다. 당시 서브버전이 이클립스 플러그인 안정성 등 많은 이슈가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수백 개나 되는 전사 소스 코드가 한 자리로 모일 수 있었다.

(2) 사소한 것부터 문서화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는 누구나 알만한 것들이나 알쏭달쏭한 것들을 모아서 문서로 잘 만들어 둔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라 여기는 사소한 것들부터 논쟁이 될만한 사안까지 다양한 문제를 하나의 문서로 제공해 주는 일은 꽤 유익한 일이다.

우리 회사에서는 오래 전부터 자바(Java)를 주 언어로 사용해오면서 언어를 어느 정도 일원화해 왔기 때문에 개발자가 갖추어야 할 기술 지식에 대해 각 팀 별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각 팀 내 개발자에 따라 꽤 다른 코딩 습관 때문에 코드 리뷰나 이동이 일어나면 다양한 개발 이슈들이 자주 생기고 있었다. 

우선 자바 코딩 컨벤션 번역문과 회사 내 코딩 컨벤션을 합쳐 문서화 하고 여기에 주석 가이드, SQL 작성 가이드, 사내 SW 라이센스 규정, 파일 및 디렉토리 명명 표준화, 코드 리뷰 프로세스 등 개발 중에 질문할 수 있는 것들을 묶어 문서로 제공하였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도 이렇듯 자주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문서 정리가 매우 잘 되어 있다. 따라서, 회사 내 자질구레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들을 모아서 문서로 제공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에 속한다. 이런 것들을 한번 문서화 해 두면 신입 이나 경력 개발자들이 들어와서 빠르게 업무를 파악 가능하기 때문이다.

(3) 생산성 높은 프로젝트 관리 도구 제공 

오픈 소스 개발 방식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구는 포지(Forge)류라고 불리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이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프로젝트 생성 및 관리, 개발자 관리, 문서화, 게시판, 메일링리스트, 소스 콘트롤, 버그 트래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준다. 온라인에서 널리 이용되는 것 중에 소스포지(SourceForge.net), 지포지(GForge.org) 등을 들 수 있다. 

초기에 회사 공통 라이브러리 및 공용 소프트웨어를 위해 GNU Forge를 도입하고 사내 개발자 참여를 유도 했었는데, 실패로 끝났을 정도로 활용도는 극히 미비했다. 대표적인 이유가 포지 소프트웨어의 사용 편의성이 낮고 불필요한 기능이 많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최근 나온 Google Code나 LaunchPad.net 같은 신규 오픈 소스 프로젝트 호스팅 서비스를 보면 문서화, 버그트래킹, 소스콘트롤 등 심플하고 필요한 기능만 딱 제공 되고 있다. 많은 점에서 기존 포지 소프트웨어를 기업에서 바로 가져다 쓰기는 곤란하다고 본다. 

2006년부터 각 개발팀에서 서브버전과 궁합이 잘 맞는 Trac이라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 이용에 대한 요구 사항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신규 레포지터리 중 대략 40% 정도가 트랙(Trac)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각 회사에 맞는 적당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를 필요에 따라 제공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4) 쉬운 문서화: 위키 통합 공간 

개발자들에게 문서화를 촉구해 보면 대부분 템플릿을 요구한다. 도대체 어떻게 문서화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통 기업 프로젝트에서는 이를 위해 정형화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양식이 있다. 

아마 이런 것들은 어느 개발자나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템플릿들의 문제점은 그 양식만 보고도 학을 뗄 정도로 쓰기 싫어진다는 데 있다. 대부분 필요한 요구 사항을 계속 덧붙이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양식이 되어 버리기 일쑤다. 

이런 탓에 우리 회사에서도 개발 업무 보고, 소스 코드 및 S/W 사용법 문서화 등에 쉬운 문법과 템플릿 그리고 이력(Revision) 관리가 가능한 위키(Wiki)가 주로 쓰이고 있었다. 하지만, 각 팀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위키를 사용하는 데다 개발자와 기획자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위키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전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위키 서버를 두어 개인 메모, 업무 보고나 자료 정리 등에 쉽게 위키를 쓰도록 하였다. 원하는 팀은 언제든 위키를 바로 세팅할 수 있다. 

각 팀별로 위키 S/W가 일원화에 따라 유지 보수 비용 및 학습 비용이 감소 되고 기획자들도 자연스럽게 위키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요즘엔 기획자들도 위키를 쓰는데 익숙할 정도...)

아직 미해결 과제 

그 후 2년 전부터 외부 개발자 지원으로 업무를 옮겼지만 위의 사내 개발 지원 서버들은 계속 우리 팀이 관리하고 있다가 얼마 전 기술 자원 담당팀으로 이전을 했다. 그 동안 사내 개발 프로세스에서 오픈 소스 도구와 방식을 잘 이식시켜 왔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몇 가지 숙제들이 있다. 

첫 번째는 버그 트래킹에 대한 이슈다. 기존 오픈 소스에서는 버그는 원격의 다수 개발자들과 사용자 사이에 TODO 목록이고 작업에 대한 토론과 공유 그리고 리뷰가 함께 이루어지는 제일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회사 내 버그(?)는 대개 고객센터로 들어온 문제와 기획자의 의사 결정과 요구 사항이 함께 만들어져 개발자에게 제공되는 방식이다. 

즉, 개발자와 기획자 1:1 혹은 팀장과 3자 정도로 공유되고 있다. 따라서 버그 트래커가 거의 불필요하거나 도입했더라도 버그 처리 과정 자체가 번거러운 일로 인식되게 된다. 게다가 소스 이력 관리를 위해 소스 콘트롤과 버그트래커의 유기적인 관계와 데이터 연결이 매우 중요한데도 이런 부분은 문화적으로 쉽게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두 번째는 여전히 잦은 소스 콘트롤 사용 방법의 오류 문제다. 앞서 말한 대로 웹 개발 코드는 요구 사항이 자주 변경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분의 변경도 수시로 일어난다. 그 도중에서 개발자들이 잦은 커밋을 하기 때문에 소스 콘트롤 로그가 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커밋 로그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웹과 같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늘면서 빠른 개발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잦은 소스 커밋을 브랜치(Branch)에 자유롭게 하고 최종 변경 사항만 트렁크(Trunk)에 할 수 있도록 쉽게 합쳐(Merging) 주는 자동화 도구가 절실한 것도 이런 이유다. 

지금까지 나열한 개발 프로세스와 도구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도 존재하거나 차용되어 왔던 것들이다. 하지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위한 개발 도구 및 문화를 적극적으로 개방해서 공유함으로서 이러한 혜택을 얻지 못하는 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오류에 의해 버그가 생길 확률이 기업의 것 보다 더 낮다고 한다. 특히,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이들 방식을 학습하여 실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는 IT 기업에게 미래가 있을 것이다.

10만원권 보류 진짜 이유? ‘빨갱이 김구가 싫어’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newspickup_section/321747.html


10만원권 보류 진짜 이유? ‘빨갱이 김구가 싫어’
[뉴스 쏙] 우익세력의 ‘백범 혐오’…그 오래된 미래


한겨레 김진철 기자 김명진 기자



» 10만원권 암살 지령…표적은 ‘김구 저격’. 그래픽 홍종길 기자 jonggeel@hani.co.kr



독도 빠진 대동여지도는 그저 핑계일 뿐
한국은행 관계자도 실토했다
“뉴라이트·청와대가 백범 싫은 눈치”라고

“김구=빨갱이, 이승만=건국의 아버지”
정권교체뒤 공식화된 ‘뉴라이트 역사공정’
우익들의 염원은 이미 반쯤 이뤄졌다

역사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일까.

백범 김구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58년, 그리고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은 세상을 떠난 지 43년이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결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남북 공동정부 수립을 주장했던 백범이 암살로 생을 마친 반면 우남은 미국의 지원으로 남한 단독정부를 수립하며 초대 대통령에 올라 정치적 승자가 됐다. 하지만 우남의 영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역사의 승자는 김구였다. 이승만은 국민들이 혁명으로 권좌에서 몰아낸 독재자로 전락했고, 김구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의 영웅이 됐다.

최근 이 역사적 승패를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민족주의자의 사표로 꼽혀온 백범을 평가절하하는 대신 이승만을 치켜세우려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 극우세력의 ‘김구 죽이기-이승만 살리기’ 역사공정이 보수정권의 집권으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김구 초상이 들어가기로 한 10만원권 발행이 최근 전격적으로 유보된 것이 그 신호탄이 될 조짐이다.

“독도는 핑계, 결국은 김구 때문이다”


10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정부의 요청으로 10만원권 발행 작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일단 내세운 이유는 뒷면에 들어가는 대동여지도에 독도가 표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반면 5만원권 발행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은행의 석연찮은 결정 때문에 10만원권 발행을 유보한 진짜 이유가 김구의 초상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해지고 있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도 있다”는 강만수 장관의 발언은 의구심을 더욱 부추긴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역시 “발행 중단을 요청한 정부로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통보가 온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은 이미 2달 전인 9월부터 10만원권 관련 작업을 중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대동여지도 필사본에 독도가 나와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서 그리겠다고 이미 정했는데 정부가 중단시킨 것”이라며 “독도는 핑계고 진짜 문제는 김구라고 다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라이트와 청와대 쪽에서 김구를 싫어하기 때문인 것 같다. 작업을 중단해놓고 발표 시점을 늦춘 것은 국감에서 이슈 되기 싫으니까 미룬 것이다.”

실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국감 질의에서 유보 방침을 밝히기 전인 지난달 23일 국정감사에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만 5만원권, 10만원권 발행과 관련해 10만원권은 여건상 시급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경제사정이 어려운데다 사실상 5만원권을 발행하면 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데 10만원까지 발행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라고 운을 뗐다.

이 때문에 백범 추모단체들과 야당에선 정부가 김구를 폄하하려는 우익단체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보수단체들이 한국은행 앞에서 ‘10만원권은 이승만, 5만원권은 박정희’라는 주장을 펼치며 시위를 벌이고 이틀이 지난 뒤 한국은행이 ‘10만원권 발행 연기 검토’를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뉴라이트가 떠드니까 정권이 지폐 인물을 이승만 박정희로 바꾸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며 “애초부터 그쪽에선 반대해왔지만 국민적 합의로 됐던 건데, 정권이 바뀌자 얘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익 백범이 좌익이라고?

백범은 대표적인 우익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비롯한 한국의 우익은 해방 이후 줄곧 ‘김구포비아’( ‘김구 공포증’, 김구 + ‘병적인 혐오’란 뜻의 단어 ‘phobia’)라 할 만큼 김구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견지해왔다. 지난해 10만원권 인물로 백범 김구가 선정됐을 때도 강하게 반대했고, 정권 교체 이후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힘써왔다.

한국 우익들은 무엇 때문에 백범을 꺼리는 것일까? 우선 꼽히는 이유는 백범이 우파 같지만 실은 좌파라는 시각이다. 우남 이승만 연구회 회장인 이주영 건국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2006년 9월 ‘친북반국가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주최 세미나에서 한국의 좌파를 △마르크스-레닌에 기반한 그룹 △전통적·토착적 세력 △미국·유럽에서 박사를 받고 온 그룹으로 구분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여기서 전통적·토착적 좌파가 한국 좌파의 주류이며, 정약용-전봉준-김구-김대중으로 이어져 내려온다고 규정했다.

또한 백범이 남한 단독정부 수립보다는 남북한 통일정부를 바라면서 북한을 아우르려 했다는 점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좌익은 아니지만 좌익과 연대하면서 김일성을 지원했다는 주장이다.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 소장(군사평론가)은 “김구가 좌익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북한 정권 세우는 데 일조하고 또 북한에서 주는 통일상도 받았다”며 “48년에는 북한에 가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연설도 했다”고 주장했다.

백범이 의식적으로 좌익을 지원한 건 아니지만 좌익에 이용당했다는 의견도 있다.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백범은 명확한 우익이지만 좌익과 연대한 것은 사실”이라며 “북조선 인민위원회가 이미 만들어지고 남한까지 공산화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학계, “백범을 빨갱이로 몰지 마라”

우익들이 백범을 좌편향 인사로 보는 데 대해 역사학계에서는 어림없는 소리라고 반박한다. 이는 보수 학자들도 마찬가지다. 백범학술원장인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김구가 해방 정국에서 ‘우익의 영수’였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잘라말했다. “백범이 북진통일을 반대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협상을 시도했기 때문에 좌익으로 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평생 우익이었던 백범에게 터무니없는 누명”이라고 했다.

신 교수는 “백범이 당시로서는 민족주의자였는데 이승만 박사는 남한 단독정부를 먼저 수립하고 북진통일을 하자는 노선이었고 백범은 참혹한 내전을 불러오니까 처음부터 통일 정부로 건국하자는 입장이었다”며 “이를 위해 북쪽과 협상을 해보자는 것이었고, 당시 한국 민족 다수의 바람도 같은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도 “백범은 47년 분단세력의 반대를 무릅쓰고 끝까지 분단을 막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북행을 결단했던 것”이라며 “이는 임시정부 때부터 주장해왔던 것으로, 좌익에 이용당한 것도 김일성을 지원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백범을 좌익으로 보는 쪽에선 김구가 이승만을 견제하기 위해 건국을 반대했다고 주장한다. 이주영 교수는 “백범과 우남은 이해관계가 다르긴 했어도 해방 뒤 반탁운동 등에서 노선이 일치했지만, 47년 말 이승만 박사가 (정치적으로) 유리해지면서 백범이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해서 이승만과 갈라져 김규식과 손잡게 된 것”이라며 “백범은 남북이 완전히 분단된다면서 건국을 반대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우익 김구에 빨강색칠이 시작됐나

우익들이 백범을 견제하는 것은 백범을 꼭 싫어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우익의 상징으로 세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건국절 논란에서 불거졌듯이 좌우가 함께 일궈온 독립운동의 정통성보다 광복 이후 ‘건국’에 맞춰 우익 중심으로 현대사를 재구성하고 싶어하는 우익들이 건국의 아버지로 이승만과 박정희를 내세우려 한다는 것이다.

<백범일지>를 엮어 옮긴 도진순 창원대 교수는 이런 양쪽 시각 사이에서 균형 평가를 시도한다. “70년대 이전까지는 독립운동의 우파적 대표로서의 김구만 선양의 대상이 됐다. 그러다 70년대 백기완·문익환 등이 김구의 후반기, 통일로 마친 인생에 주목했다”고 김구 연구의 흐름을 설명했다. 도 교수는 “김구를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은 오히려 독립운동에서 한·중·일 정도를 넘어서는 사고를 적극적으로 해본 적이 드물다는 점”이라며 “냉철한 현실주의적 정치감각을 가진 현실주의자 입장에서는 낭만주의적이라고 비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도 교수는 “김구가 딱 부딪히는 벽이, 당시 한반도가 국제정치와 담 쌓고는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살리기 어렵다는 건데, 이런 면에서 이승만은 굉장히 탁월한 면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권 교체 뒤 바람 타는 ‘이승만 다시 세우기

백범에 대한 기피와 맞물린 우남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은 올해 이명박 정권 출범과 건국 60돌을 맞아 우익 진영에서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일단 우익들은 이번 논란이 된 지폐 속 인물 선정과 동상 건립을 이승만 다시 세우기의 상징적 작업으로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승만 동상을 건립해 그의 치적을 알리는 한편 화폐 인물 역시 김구에서 이승만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보수언론이 먼저 이슈를 제기하고 보수단체들이 언론의 주장을 받아 목소리를 높이는 식으로 호응을 이루면서 진행 중이다. 꾸준히 이승만 재평가를 주장해온 <조선일보>는 올해 초 이승만 동상이 현재 국내에 3개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우남을 ‘건국 대통령’으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6월 배재대에서는 6월 민주항쟁으로 철거됐던 이승만 동상이 논란 속에 다시 건립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00년 배재학당을 졸업한 것을 기리는 동상이다. 그리고 8월15일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범국민감사 한마당’을 열고 이승만 동상 건립 사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대표적 우익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도 이들과 별도로 이승만 동상 건립 운동을 시작했다. 자유총연맹은 서울 남산 자유센터 안에 내년에 이승만 동상을 세우기로 하고 예산 1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들을 상대로 성금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화폐 인물 논란에서 시작된 후대의 정치게임은 이제 동상으로 옮겨 2라운드를 펼칠 조짐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prev 1 2 3 4 5 6 7 8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