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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3 고배당 업체
- 2010.08.23 건강요가
- 2010.08.23 환경호르몬 ‘퍼메트린’ 살충제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market/view.html?cateid=100014&newsid=20100823180153205&p=mk
꾸준한 고배당으로 투자자들 마음을 사는 모범 기업도 있다.
2009회계연도 기준으로 주가 대비 가장 넉넉한 배당금을 푼 회사는 한국쉘석유다. 한국쉘석유는 지난해 말 1만9000원을 배당해 시가배당률이 무려 14.6%에 달했다. 2007년 결산배당 1위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최고 배당 기업 자리를 되찾은 셈이다. 게다가 지난해 상반기 이후에는 1000원, 올해엔 2000원의 중간배당을 추가로 얹어줬다.
한국쉘석유 외에도 주가에 비해 배당을 많이 하는 업체 중에는 정유ㆍ화학 업체가 다수 눈에 띄었다.
합성피혁 제조업체 진양화학이 100원을 배당했지만 낮은 주가 수준으로 12.4%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고, 산업용 필름 제조업체 삼영화학공업이 950원 배당으로 7.6% 시가배당을 단행했다. 폴리우레탄 제품을 생산하는 진양산업과 조흥은 각각 7.0%와 6.5%, 자동차 내장재 제조업체 일정실업과 덕양산업도 6%가 넘는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8400원을 배당해 4.8% 시가배당률로 대기업의 자존심을 세웠고, 전통적 고배당주인 진로와 캠브리지코오롱도 5% 가까운 배당으로 명맥을 이어갔다.
코스닥 업체 중에는 고려신용정보가 50원을 배당했지만 액면가를 간신히 웃도는 주가로 시가배당률 1위 업체에 꼽혔다. 이익의 대부분을 배당으로 푸는 진로발효가 지난해 1000원을 배당해 시가배당률 7.0%를 기록했다. 하지만 배당에 민감한 가치투자자들이 꼽은 최고의 배당주는 따로 있었다. 국내 1위 커피업체 동서식품을 지배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동서가 그 주인공.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동서는 10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배당금을 올린 회사로,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익을 환원한다는 신뢰를 쌓은 기업"이라며 "주주 우대 경영으로 주가도 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서는 10년 전 250원 배당을 시작으로 매년 50~100원씩 배당금을 올리면서 지난해 1050원을 배당하기에 이르렀다. 시가배당률은 8% 수준에서 최근 3%대로 떨어졌지만 이 회사는 배당성향 30%를 배당한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당금이 꾸준히 늘었다는 것은 회사 이익도 계속 개선됐다는 의미다.
최준철 VIP투자자문 공동대표는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돈을 묻어두기에 좋은 회사는 꾸준한 배당과 회사의 성장을 통해 주가 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회사"라며 "이런 기업은 대기업이나 수출 기업보다는 주가 반영이 덜 된 내수 위주의 중견업체에서 찾기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두 해 반짝 배당을 하고 적자를 내거나 배당을 확 줄이는 기업보다는 꾸준히 배당을 할 수 있는 기업을 고르는 것도 투자의 중요 포인트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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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자에 앉아서 양 무릎을 붙이고 양발은 어깨넓이 두 배로 벌려 엄지발가락만을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세우고 호흡을 내쉬며 발끝을 살짝 들고 허벅지 안쪽에 힘을 준다. 10초 정지, 3회 반복.
2. 무릎을 모으고 양손을 손잡이 위에 올려놓고 앉은 상태에서 호흡을 내쉬며 오른 어깨를 앞으로 비틀어 숙이고 팔꿈치를 쭉 편다. 10초 정지.
3. 동일한 방법으로 왼쪽 어깨를 앞으로 비틀어 숙이고 팔꿈치를 쭉 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4. 왼쪽 다리를 오른쪽 무릎 위에 포개놓고 양손을 오른쪽 손잡이를 잡으며 상체를 비틀어준다. 이때 호흡을 내쉬며 하복부를 강하게 수축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5. 숙련자의 경우 양손을 의자의 등받이를 잡고 상체를 비틀어주며 시선은 뒤쪽을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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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퍼메트린’ 살충제
http://news.nate.com/view/20100823n02766?mid=p0201&isq=2436
소비자단체 경고 후에도 시정조치 안해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퍼메트린’이 에프킬라 등 가정용 살충제에 쓰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퍼메트린은 발암 가능성이 의심되는 내분비계장애물질 즉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 환경호르몬 ‘퍼메트린’, 정자 수 감소 유발
환경부에서는 퍼메트린을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 즉 환경호르몬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유독물로 지정된 물질이다.
전문가들은 내분비계장애물질이 스프레이형 살충제에 들어있다면 피부와 호흡기로 체내에 흡수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경희의료원 산업의학과 임신예 교수는 “인체에서 다양한 호르몬은 작용하기 위해 수용체와 결합한다”며 “인체에 내분비계장애물질이 흡수될 경우 수용체는 호르몬이 아닌 장애물질과 결합해 호르몬의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수는 “만약 남성호르몬과 결합해야 하는 수용체가 내분비계장애물질과 결합한다면 남성성을 잃어 성기의 크기가 작아지고 정자 수가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을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프레이형 살충제로 인한 유해물질이 체내에 유입되면서 예민한 사람의 경우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기침, 메스꺼움, 두드러기, 구토 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내분비계장애물질인 퍼메트린을 가정용살충제 성분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시모는 현재 유통되는 제품 중 가운데는 제품에서도 퍼메트린 성분이 검출됐다며 그 명단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존슨의 에프킬라류, 유한양행의 유한에어졸, 엘지생활건강의 홈스타 모기졸, 롯데쇼핑의 솔잎향 에어졸, 홈플러스의 바퀴 에어로졸 등이 포함됐다.
◇ 에프킬라 내 유해성분 그대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
“한국존슨은 항상 소비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존슨이 소시모가 에플킬라에서 퍼메트린이 나왔다는 발표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지한 해명글이다.
한국존슨은 이 글과 함께 ‘당사의 모든 제품은 사용법에 따라 사용할 경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드립니다’고 덧붙이고 있다.
에프킬라의 유해물질 논란 관련 후속조치를 위하지 않은 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홍보를 하고 있었다.
이어 후속조치에 대해 추궁하자 에프킬라 판매업체 한국존슨 측은 퍼메트린 관련 해명은 홍보대행사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하지만 문제의 제품을 회수하거나 유통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국존슨 관계자는 “제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테스트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 없다”며 “정확한 성분 및 함량은 본사 R&D 센터에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한에어졸을 생산하는 유한양행에서는 퍼메트린 성분 사용을 인정하고 대체 성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에어졸은 약사법에 따라 제조하고 감시하며 이번에 퍼머트린이 문제가 돼 식약청에 다른 대체성분의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다”며 “허가가 나는 데로 성분을 변경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유한에어졸에 대해서 회수하지 않았다.
엘지생활건강은 안전성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답변하지 못했으나 홈스타 모기졸을 단종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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